중국, "서방세계가 펭슈아이 검열을 악의적으로 과장한다"
출처:테니스코리아|2021-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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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이번 사태에 대한 대응으로 서방세계가 펭슈아이의 실종과 검열을 ‘악의적으로 과장‘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지난 2일 중국 웨이보를 통해 장가오리 전 중국 부총리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는 글을 올리고 난 후 펭슈아이(중국)의 소식은 불명해졌다.

그 후 오사카 나오미(일본)는 "펭슈아이와 그의 가족이 안전하길 바란다"고 글을 남겼고,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도 "그녀의 안전을 바란다"고 걱정스러워 하며 말을 남겼다.

선수들에 이어 테니스 단체까지 그녀의 안부를 묻기 시작했다. 지난 14일 스티브 사이먼 WTA 회장은 "철저하고 공정하며 투명한 조사를 중국 당국에 요구한다"고 성명을 발표했고, 이에 대해 ATP도 WTA의 성명에 지지 의사를 드러냈다.

이러한 세계적 관심이 집중되자 중국 관영매체 CGTN은 펭슈아이가 직접 보낸 이메일을 공개했다.

사이먼 회장은 이메일을 보고 "그녀의 안전과 행방에 대한 우려를 더욱 증폭시켰다. 펭슈아이와 직접 연락하기 위해 여러 차례 시도했지만 연락이 닿지 않는다"고 말했다.

펭슈아이의 안전이 보장되지 않자 WTA는 중국에서 열리는 모든 대회를 철수하겠다고 강수를 뒀다.

지난 21일 토마스 바흐 IOC(국제올림픽위원회) 위원장이 실종설에 휩싸였던 펭슈아이와 30분간 화상 통화를 하며 그녀의 안전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반면 WTA는 "그녀가 외부의 강압 없이 자신의 안전을 밝혔는지는 여전히 불확실하다"며 여전히 펭슈아이 안전에 우려를 표시하고 있다.

이에 대해 중국 자오리젠 외교부 대변인은 "펭슈아이가 최근 공개 활동에 참석하고 바흐 위원장과 영상통화를 한 것을 모두가 봤을 것이다. 일부 사람들은 이 사태를 의도적이며 악의적으로 과장하는 것을 멈춰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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