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부로 합시다" 듀랜트, NBA 새 올스타전 방식에 불만
출처:노컷뉴스|2024-12-19
인쇄


"끔찍하네요."

케빈 듀랜트(피닉스 선즈)가 바뀐 NBA 올스타전 방식에 강한 불만을 드러냈다. 기존 방식인 동부와 서부 콘퍼런스의 맞대결로 돌아가야 한다는 입장이다.

ESPN은 19일(한국시간) NBA 올스타전에 대한 듀랜트의 견해를 전했다. 듀랜트는 "(바뀐 방식이) 정말 싫다"면서 "내 생각에는 끔찍하다. 그냥 동부와 서부의 맞대결로 돌아가야 한다. 그냥 경기를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NBA는 내년 2월 예정된 올스타전을 새로운 방식으로 바꿨다.

올스타 3팀과 라이징 스타 1팀이 토너먼트 방식으로 만난다. 라이징 스타 팀은 1~2년 차 선수들로 구성되고, 각 팀은 8명씩으로 꾸려진다. 40점 내기 토너먼트 방식으로 찰스 바클리, 샤킬 오닐, 케니 스미스가 단장 역할로 올스타 드래프트를 진행한다. 라이징 스타 팀 단장은 WNBA 레전드 캔디스 파커가 맡는다.

애덤 실버 커미셔너가 더 경쟁력이 있는 올스타전을 원했기 때문이다. ESPN은 "이러한 변화는 지난해 올스타전에서 무려 397점이 나온 탓이다. 양 팀은 289개의 슛을 시도했고, 그 중 94%가 페인트 존 혹은 3점 라인 밖에서 나왔다"고 설명했다.

듀랜트는 "올스타전을 살리려고 노력해왔고, 전통을 지켜왔다. 이번에 어떻게 될지 지켜보겠다. 물론 내 생각이 틀릴 수도 있다"고 말했다.

자 모란트(멤피스 그리즐리스) 역시 "듀랜트와 같은 생각"이라고 동조했다.

새로운 방식에 긍정적인 선수들도 있다. 샤이 길저스-알렉산더(오클라호마시티 선더)는 "방 안의 코끼리였을 수도 있다. 결국 선수들의 도전적인 자세가 중요하다. 그런 올스타전을 보고 싶다. 올스타전에 출전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 축구
  • 야구
  • 기타
'걔'가 여길 왜 와?...'포그바 영입설' 부정한 마르세유 감독 "논의 한 적도 없다"
'걔'가 여길 왜 와?...'포그바 영입설' 부정한 마르세유 감독
올림피크 마르세유의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이 폴 포그바 이적에 대해 논의를 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한때 세계 최고의 미드필더였더 포그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스 출신인 그는 2...
김도균 이랜드 감독 “승격 못했지만 이번시즌을 실패라 하고 싶진 않아”
김도균 이랜드 감독 “승격 못했지만 이번시즌을 실패라 하고 싶진 않아”
“내년에 승격 성공한 뒤 기쁨의 눈물 흘릴 것”‘덕분에 한 해 동안 행복했습니다.’프로축구 K리그2(2부 리그) 서울 이랜드의 팬들은 8일 전주월드컵경기장 관중석에서 이런 글이 적...
윤정환 감독 내정한 인천, 강등 충격 수습의 시발점…어수선한 구단 운영은 비판 요소
윤정환 감독 내정한 인천, 강등 충격 수습의 시발점…어수선한 구단 운영은 비판 요소
인천 유나이티드가 차기 사령탑으로 윤정환 감독(51)을 내정했다.축구계 복수의 소식통은 22일 “인천이 21일 윤 감독에게 다음 시즌 지휘봉을 맡기기로 결정했다. 유정복 인천시장도...
이은지, 오늘은 ‘텐디’ 아니고 낸시? 고저스+섹시 ‘오마이갓’
이은지, 오늘은 ‘텐디’ 아니고 낸시? 고저스+섹시 ‘오마이갓’ [DA★]
방송인 이은지가 색다른 매력을 발산했다.이은지는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은지 인스타 피드가 맞습니다”라고 남기며 사진을 여러장 게재했다.해당 사진은 전날 진행된 ‘20...
모모, 꽉 찬 볼륨감 돋보이네…핏부터 남다른 글래머 자태
트와이스 모모, 꽉 찬 볼륨감 돋보이네…핏부터 남다른 글래머 자태
트와이스 모모가 평범한 민소매 티셔츠에도 감출 수 없는 볼륨감을 자랑했다.지난 21일 모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きょう"(오늘)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업로드했다.사진...
카즈하, '실력 논란' 떨쳐내나…달콤한 캐럴 커버 공개
르세라핌 카즈하, '실력 논란' 떨쳐내나…달콤한 캐럴 커버 공개
그룹 르세라핌 멤버 카즈하가 캐럴 커버 영상을 공개했다.지난 21일 카즈하는 개인 및 팀 공식 SNS를 통해 팝스타 사라 바렐리스(Sara Bareilles)의 'Love Is C...
  • 스포츠
  • 연예
1/4

www.7MKR.com

주의: 저희 사이트와 관련이 없는 광고를 통하여 거래하셨을 경우에 생긴 손실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Copyright 2003 - 판권 소유 www.7mkr.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