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축구 > 해외
'김민재 영입하면 나폴리 감독직 수락한다'→SON 득점왕 만든 콘테, 라우렌티스 회장에게 직접 요청
출처:마이데일리 |2024-04-24
인쇄





나폴리 감독 부임 가능성으로 주목받고 있는 콘테 감독이 김민재 영입을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탈리아 매체 아레아나폴리는 24일(한국시간) ‘콘테의 나폴리 감독 부임은 매우 가까워졌다. 콘테는 김민재를 포함해 3명의 영입을 부탁했다. 지난 몇 시간 동안 콘테와 나폴리의 협상은 급진전됐다. 콘테가 나폴리의 벤치에 앉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 매체는 ‘나폴리가 엠폴리에게 패한 후 라우렌티스 회장은 콘테와의 만남을 요청했다. 라우렌티스 회장은 콘테 감독에게 팀에 즉시 합류할 것을 제안했다‘며 ‘콘테는 올 시즌 나폴리에 합류할 생각은 없었지만 나폴리 감독 부임에 대해 언급했다. 다음시즌을 앞두고 김민재, 슈크리니아르, 암라바트, 스카마카, 케시에 영입을 요청했다‘고 언급했다. 

지난 2021년부터 2023년까지 토트넘 감독을 맡으며 손흥민과 함께했던 콘테 감독은 김민재 영입을 나폴리 감독직 수락 최우선 조건으로 내걸었다. 손흥민은 콘테 감독이 팀을 맡았던 지난 2021-22시즌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에 등극했다.

나폴리는 올 시즌 세리에A에서 13승10무10패(승점 49점)의 성적으로 8위에 머물고 있다. 나폴리는 지난시즌 33년 만의 세리에A 우승에 성공했지만 올 시즌에는 부진을 거듭했다. 나폴리는 스팔레티 감독과 김민재가 팀을 떠났지만 오시멘과 크바라츠헬리아 등 지난시즌 우승 주역으로 활약했던 선수들이 대부분 팀에 잔류했다.

나폴리는 올 시즌 성적 부진으로 인해 지난해 11월 가르시아 감독을 경질했고 이후 팀을 맡은 마차리 감독 마저 지난 2월 경질됐다. 나폴리는 올 시즌 두 차례나 감독을 경질할 만큼 부진을 극복하지 못하고 있다. 나폴리는 지난 20일 강등권 경쟁을 펼치고 있는 엠폴리와의 원정 경기에서 0-1 충격패를 당했고 이후 더욱 거센 비난을 받고 있다.

이탈리아 매체 라레퍼블리카는 ‘나폴리의 자멸은 김민재와의 이별과는 아무 관련이 없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이 매체는 ‘2년전 나폴리가 주축 선수들을 한꺼번에 방출한 선택은 용기가 있었고 성공적이었다. 스팔레티 감독과 지운톨리 단장이 쿨리발리, 메르텐스, 인시네, 오스피나, 루이스 같은 선수들과의 작별을 선택한 것은 팀에 변화를 가져줬고 플러스 요인이 됐다‘면서도 ‘나폴리의 라우렌티스 회장은 우승 후 스팔레티 감독과의 작별에도 불구하고 리그 우승을 다툴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나폴리는 무정부 상태에 빠졌고 엄청난 어려움을 겪었다. 김민재가 팀을 떠나지 않았어도 문제를 해결하기에 충분하지 않았을 것이다. 나폴리의 몰락 이유는 김민재를 매각한 것이 아니다‘는 뜻을 나타냈다.

이탈리아 현지에선 김민재의 나폴리 복귀설이 꾸준히 언급되고 있다. 이탈리아 매체 시아모일나폴리는 지난 18일 ‘김민재의 나폴리 복귀 추측은 팬들과 축구 분석가들 사이에서 뜨거운 화제‘라면서도 ‘우려스러운 것은 김민재 같이 실력을 갖춘 선수라도 스팔레티가 아닌 다른 감독이 이끄는 팀에선 어려움을 겪을 수도 있다. 김민재는 바이에른 뮌헨에서 최고의 시즌을 보내지 못하고 있고 많은 사람들이 평범해졌다고 언급하고 있다. 김민재는 바이에른 뮌헨에 남아 자신의 명성을 되찾으려는 야망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또한 ‘김민재의 복귀설에 대해 일부 저항이 있지만 나폴리가 김민재 복귀를 고려한다면 지체 없이 진행해야 한다. 김민재를 재영입하는 것은 세리에A와 유럽의 최고 수준에서 경쟁할 수 있도록 선수단을 강화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탈리아 매체 일마티노는 지난 17일 ‘김민재는 1년 만에 나폴리로 복귀할 수 있다. 나폴리는 다음시즌 김민재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 유일한 가능성은 임대 영입‘이라면서도 ‘김민재의 높은 연봉은 여전히 큰 문제가 될 것이다. 김민재는 바이에른 뮌헨에서 850만유로의 연봉을 받는데 나폴리가 감당할 수 있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은 금액‘이라고 전했다.

  • 야구
  • 농구
  • 기타
'NC와 결별' 하트, 양키스 등 MLB 복수 구단과 협상
“새해에는 현대모비스 넘겠습니다” 강혁 감독의 약속과 각오
지난해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에서 뛴 외국인 투수 카일 하트가 메이저리그(MLB) 복수 구단과 협상 중이라는 소식이다.MLB트레이드루머스는 1일(한국시간) "MLB 여러 팀이 하트...
'천재투수' 사사키 에이전트, "2개팀 더 만나고 이달 중순 최종 결정할 것"
[월간여신] 오서율 치어리더, 농구를 사랑하는 에너자이저
포스팅시스템(비공개 경쟁입찰제도)을 통해 메이저리그 진출을 선언한 일본인 투수 사사키 로키(23)가 최종 결정을 내리기까지 한 차례 더 뜸을 들이는 분위기다.미국 AP통신은 하루 ...
"우리의 승부수, 카드 하나 더 생겨" 선발-필승조 가능한 7월 예비역 기다리는 LG
2000년대 강타했던 NBA '서고동저' 현상. 올 시즌 더욱 극심. 美 매체
LG 트윈스가 2025년 전역하는 오른손 투수 이정용(28)의 복귀를 손꼽아 기다린다.이정용은 LG가 29년 만에 통합 우승을 차지한 2023년 핵심 멤버 출신이다. 그해 선발(1...
14기 옥순, 해넘이 영상과 함께 새해 인사 "응원하고 사랑해주신 분들께 감사"
14기 옥순, 해넘이 영상과 함께 새해 인사
'나는솔로' 14기 출연자 옥순이 바다 위에서 해넘이를 바라보는 영상과 함께 새해 인사를 전했다.31일 14기 옥순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024 해넘이"라는 글과 함께 "202...
유정, 의미심장 새해인사 "그럼에도불구하고"
'브브걸 출신' 유정, 의미심장 새해인사
브브걸 출신 방송인 유정이 의미심장한 새해 인사를 전했다.1월 1일 유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생각해보면 단 한해도 인생이 내 뜻대로 된 적이 없었네요. 그럼에도불구하고, 우리는...
윤서령, 제주항공 참사 적십자 기부 “가슴 찢어지도록 아파”
윤서령, 제주항공 참사 적십자 기부 “가슴 찢어지도록 아파”
가수 윤서령이 제주항공 참사 피해자를 위해 기부했다. 1일 윤서령은 자신의 SNS에 “먼저 지난 2024년에는 응원해주시고 관심 가져주신 여러분들 덕분에 제 자신이 성장할수 있었...
  • 스포츠
  • 연예
1/4

www.7MKR.com

주의: 저희 사이트와 관련이 없는 광고를 통하여 거래하셨을 경우에 생긴 손실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Copyright 2003 - 판권 소유 www.7mkr.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