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0만불 선발' 사라진 SSG, 통합 2연패 문제없다?
- 출처:오마이뉴스|2023-04-02
- 인쇄
[KBO리그] ‘로메로 어깨 통증‘ SSG, 국내 선발진 앞세워 2연패 도전
2023 KBO리그 정규 시즌이 1일 개막전 전 구장 매진과 함께 막이 올랐다. 지난해 통합 챔피언 SSG 랜더스는 문학구장에서 펼쳐진 개막전에서 KIA 타이거즈에 4-1로 역전승을 거뒀다. 에이스 김광현이 선발 등판해 5이닝 4피안타 3사사구 3탈삼진 1실점으로 승리를 따냈다. SSG는 통합 2연패를 향해 힘차게 출발했다.
하지만 SSG는 새로운 외국인 투수 로메로가 개막 엔트리에 합류하지 못해 고민이 크다. 로메로는 지난해 연말 새 외국인 선수 영입 한도인 총액 100만 달러를 꽉 채우며 SSS가 영입한 좌완 투수다. 일본 프로야구(NPB) 지바 롯데 마린스에서 뛰어 KBO리그에 빠르게 적응할 것이라는 기대가 컸다. 최근에는 일본 프로야구를 경험한 외국인 선수가 KBO리그에 성공적으로 안착하는 사례가 있었다.
로메로는 지난 3월 6일 오키나와에서 삼성 라이온즈와의 연습 경기에 등판했으나 어깨 통증을 호소해 강판당했다. 재활에 돌입한 로메로는 시범경기에는 한 경기도 나서지 못했다. 일본 프로야구 주니치 드래건스 시절이었던 2020년 어깨 수술을 받은 경력이 있어 우려가 더욱 크다. SSG는 로메로가 돌아올 때까지 마냥 기다리지 않고 새로운 외국인 투수로의 교체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진다.
SSG의 선발 마운드는 김광현과 또 다른 새 외국인 좌완 투수 맥카티가 원투 펀치를 구성할 전망이다. 맥카티는 시범경기 3경기에 등판해 12이닝을 소화하며 평균자책점 3.00으로 무난했다. 2일에는 문학 KIA전에서 KBO리그 데뷔전을 치른다. 만에 하나 로메로가 이탈한 가운데 맥카티마저 부진하면 SSG의 시름은 매우 깊어질 수 있다.
로메로의 공백은 SSG의 국내 선발 투수들로 채워야 한다. 다행히 SSG의 3, 4, 5선발을 맡을 문승원, 박종훈, 오원석은 다양한 유형이라는 장점이 돋보인다. 문승원은 우완 정통파, 박종훈은 언더핸드, 오원석은 좌완 투수로 매우 이상적인 구성이다.
문승원과 박종훈은 2021년 12월 부상 재활 도중에 비FA 다년 계약을 체결해 큰 화제를 불러모았다. 문승원은 5년 총액 55억 원, 박종훈은 5년 총액 65억 원의 대형 계약이었다.
하지만 시즌 도중 재활을 마치고 복귀한 탓인지 평균자책점이 문승원이 5.11, 박종훈이 6.00으로 기대에 미치지는 못했다. 부상 이전에는 선발 로테이션에 고정되었던 선수들이 지난해는 불펜으로 활용되었기 때문이라는 분석도 제기되었다. 올해는 복귀 후 2년 차 시즌을 치르는 가운데 선발로 돌아간다면 부상 이전의 명성을 되찾을 것이라는 낙관론이 힘을 얻고 있다.
프로 4년 차를 맞이하는 오원석은 2021년 7승, 2022년 6승을 거둬 아직 10승을 경험한 시즌이 없다. 하지만 지난해 144이닝을 소화해 규정 이닝인 144이닝을 처음으로 충족시키며 평균자책점 4.50으로 SSG의 통합 우승에 공헌했다. 올해는 처음으로 10승과 3점대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며 SSG의 차세대 에이스임을 입증할 좋은 기회다.
SSG는 지난해도 외국인 투수 노바의 부진과 부상을 극복하며 SK 와이번스 인수 첫 우승에 성공했다. 올시즌도 외국인 투수의 부상 공백을 국내 선발들이 메우며 SSG의 통합 2연패를 견인할지 주목된다.
- 최신 이슈
- 메츠, 114홀드 투수 A.J 민터 영입...마운드 강화는 진행형|2025-01-19
- 인종·국가 장벽 허무는 다저스…MLB 최초 남수단 선수와 계약|2025-01-19
- 이숭용 SSG 감독 "성적·육성 모두 작년보다 업그레이드"|2025-01-19
- [SW인터뷰] 포수왕국 KT에 뜬 ‘다크호스’ 조대현 “제 야구는 이제 시작입니다”|2025-01-19
- 김하성 '초대박' 반전 뉴스 터트린다? 왜 양키스와 연결됐나…"그가 돌아왔을 때 진정한 자산 될 수 있어"|2025-01-18
- 축구
- 농구
- 기타
- 흐비차 대체자='항명 논란' FW? 나폴리, 1차 제안 퇴짜→'820억' 제안...맨유는 "1,100억 가져와"
- 알레한드로 가르나초가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의 대체자로 낙점됐다. 나폴리는 1차 제안을 대차게 거절당한 후 금액을 올려 2차 제안했다.이탈리아 '투토스포르트'는 19일(이하 한국시간...
- '파이널A 진출 목표' 제주, 가고시마 전지훈련 출발...김학범 감독 "올해 반드시 제주의 자존심 되찾아야"
- 제주 SK가 2025시즌 성공의 예열을 가하기 위해 일본으로 향한다.제주는 1월 18일부터 2월 4일까지 일본 가고시마에서 해외 전지훈련에 돌입했다. 제주 선수단은 18일 오전 인...
- '대박' 日쿠보, 프리미어리그 가나..."리버풀 스왑딜 제시, 살라 대체자로 낙점"
- 리버풀이 쿠보 다케후사 영입을 위해 스왑딜을 제시했다는 소식이다.영국 '풋볼365'는 18일(한국시간) 스페인 '엘나시오날'을 인용하여 "리버풀은 쿠보 이적료를 낮추기 위해 레알 ...
- 첫만남은너무어려워(2/2) 하지원 치어리더
- 사랑한다이글스 김나연 치어리더
- 김혜성 포스팅 마감 카운트다운!!! 류현진 이정후 등 역대 사례는?
- 산타복 최홍라 치어리더 #최홍라 #최홍라치어리더 #ChoiHongRa #崔洪邏 #롯데 #롯데자이언츠 #롯데자이언츠치어리더 #치어리더 #치어리더직캠 #cheerleader
- Sticky Full version! 하지원(Ha Jiwon)치어리더. 240925. 4k직캠.
- [4k] 2024 ssg랜더스 金渡娥 김도아치어리더 up 4 공연 직캠 #shorts #김도아 #치어리더 #ssg랜더스 #직캠 #영상 #퇴근 #up #karina #카리나
- 지효, 아찔한 산 타기…딱 붙는 민소매 톱에 감출 수 없는 볼륨감
- 트와이스 지효가 등산하는 모습을 공개했다.19일 지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거북이 이모지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최근 지효는 하와이를 여행한 사진들을 피드에 업로드하고...
- 레드벨벳 조이, 아찔한 브라톱...화끈했던 '런 데빌 런' 사진 풀었다
- 레드벨벳(Red Velvet) 조이가 SM타운 라이브 콘서트 비하인드 컷을 공개하며 섹시한 매력을 뽐냈다.지난 18일 레드벨벳 조이는 SNS를 통해 지난 11~12일 서울 구로구 ...
- 박규리, 팬들 설레게 하는 한 마디 "좋은 소식 들릴거야"
- 카라 박규리가 화려한 미모를 자랑했다.지난 18일 박규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좋은 소식 들릴거야"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박규리는 즉석 포토 스튜디...
- 스포츠
- 연예
- [XIUREN] NO.9426 初梦瑶
-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2:0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 [IMISS] Vol.776 모델 Rui Yu
- [RUISG] Vol.068 모델 Julie
- MrXgirl Love Yi Yang 易阳Silvia
- 눈앞에서 벗는 시스루 원피스 룩북
- 토트넘, 아스날과 ‘북런던 더비’ 원정서 1-2 역전 패배
- [IMISS] Vol.094 모델 Winki
- [IMISS] Vol.490 모델 Luvian
- 브렌트퍼드 FC 2:2 맨체스터 시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