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모비스 유재학 감독, 생일에는 승리 운이 없었다
- 출처:점프볼|2021-03-21
- 인쇄
현대모비스 유재학 감독이 생일에 열린 경기에서 승리 운이 없다.
울산 현대모비스는 20일 전주 KCC와 맞대결에서 74-84로 졌다. 1위 KCC와 격차를 좁힐 기회를 놓치고 4경기 차이로 뒤진다. 상대전적에서도 2승 4패로 열세인 현대모비스는 남은 7경기를 모두 이긴다고 해도 KCC가 3경기만 승리하면 우승을 할 수 없다.
무엇보다 아쉬운 건 시즌 첫 3연패를 당한데다 유재학 감독의 생일에 졌다는 것이다.
정규경기가 3월 20일까지 열리는 경우는 많지 않았다. 유재학 감독이 정규경기에서 생일날 경기를 가진 건 이번이 두 번째다.
딱 10년 전인 2011년 3월 20일 부산 KT와 경기에서도 65-80으로 졌다. 눈에 띄는 건 당시 KT의 감독이 현재 KCC 전창진 감독이었다는 점이다. 당시 KT는 2010~2011시즌 마지막 경기마저 모비스에게 승리하며 41승 13패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유재학 감독은 플레이오프 무대에도 자주 섰다. 플레이오프에선 생일에 정규경기보다 더 많은 경기를 가졌고, 1승 3패를 기록했다.
인천 대우 감독이었던 1998~1999시즌 6강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수원 삼성에게 77-84로 졌다. 전자랜드를 이끌었던 2004년 3월 20일 원주 TG삼보와 4강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도 74-77로 웃지 못했다. 당시 TG삼보 감독도 전창진 감독이었다.
2010년 3월 20일 동부와 4강 플레이오프에서 74-61로 이긴 게 생일에 맛본 유일한 승리다.
지난 2015년 3월 20일 창원 LG와 4강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도 69-75로 패했다.
이날 경기는 유재학 감독이 현대모비스에 부임한 뒤 899번째(540승 359패) 경기였다. 현대모비스는 21일 KT와 경기를 갖는다. 유재학 감독 부임 후 900번째 경기다.
유재학 감독은 KT와 현대모비스 부임 후 400번째와 600번째 경기를 가진 바 있다. 400번째 경기에서는 54-71로 졌지만, 600번째 경기에서는 83-73으로 이겼다.
♦ 유재학 감독 현대모비스 100단위 경기 결과
100 2006.03.05 안양 KT&G 92-84 승
200 2008.02.02 안양 KT&G 73-66 승
300 2009.12.27 서울 SK 85-56 승
400 2011.12.06 부산 KT 54-71 패
500 2013.11.16 서울 SK 71-72 패
600 2015.09.27 부산 KT 83-73 승
700 2017.03.17 고양 오리온 70-74 패
800 2019.02.13 서울 삼성 102-76 승
유재학 감독은 현재 통산 1196경기에서 690승 506패, 승률 57.7%를 기록 중이다.
- 최신 이슈
- 워니 원맨쇼, 올스타전서 41점-19리바운드 폭발... MVP 등극|2025-01-20
- 최이샘·이두나까지 존재감, 상승세 탄력 붙은 신한은행 '봄농구 보인다'|2025-01-20
- [WKBL 4라운드 리뷰] ‘여전히 최하위’ 부천 하나은행, 약해진 희망|2025-01-19
- [WKBL 4라운드 리뷰] MVP급 활약 보인 이해란, 그리고 뒤를 지켜준 캡틴 배혜윤|2025-01-19
- [NBA] '위기의 GSW' 다재다능한 빅맨 영입에 관심|2025-01-18
- 축구
- 야구
- 기타
- '1조 5000억' 역사상 최고의 '미친 이적' 나올까...사우디, 레알과 접촉→"비니시우스 영입 시간 문제" 자신
- 비니시우스 주니오르가 사우디아라비아의 관심을 계속해서 받고 있다.글로벌 매체 'ESPN'은 20일(한국시간) “사우디의 국부 펀드(PIF)는 비니시우스와의 계약에 꾸준히 관심을 표...
- "늙은 손흥민" 내부 폭로→에버턴전 '빅찬스 미스'까지...굴욕의 손흥민, 공격진 최저 평점+"당장 후보로 내려" 맹비난
- 손흥민이 아쉬운 경기력을 보이면서 비판을 받고 있다.토트넘은 19일(이하 한국시각) 잉글랜드 리버풀의 구디슨 파크에서 펼쳐진 에버턴과의 ‘2024-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
- "사우디 탈출하고 싶지만, 940억 포기 못해" 네이마르 현 상황 정리…1월에 떠나면 친정 산투스로
- 브라질 슈퍼스타 네이마르(33·알 힐랄)의 사우디 라이프는 철저한 실패를 끝날 가능성이 커졌다.브라질 축구전문매체 '글로부 에스포르테'는 19일(현지시각), '산투스와 네이마르가 ...
- 인어공주인줄? 과감한 비키니 자태 뽐낸 혜리
- 그룹 걸스데이 출신 배우 혜리가 인어공주같은 비주얼을 뽐냈다.혜리는 최근 자신의 SNS에 휴양을 즐기는 모습을 공개했다.사진 속에는 비키니를 입고 바닷가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
- 트와이스 지효, ♥윤성빈 또 반할듯…탄탄 수영복 자태
- 그룹 트와이스 지효가 탄탄한 수영복 자태를 뽐냈다.지효는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하와이 사진 끝”이라는 글을 게재했다.함께 공유한 사진 속 지효는 하와이 해변을 배경으로 다양...
- "눈 못 마주쳐" 송지효, 파격 속옷 화보에 김종국→양세찬 리얼 반응
- '런닝맨'에서 최근 속옷 브랜드를 론칭한 송지효의 근황을 공개, 멤버들의 리얼반응이 웃음을 더했다.19일 방송된 SBS 예능 '런닝맨'에서 송지효 화보를 언급했다.이날 멤버들이 한...
- 스포츠
- 연예
- [XIUREN] NO.3694 中田合美子
- 에버턴 3:2 토트넘
- [XIUREN] NO.9426 初梦瑶
-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2:0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 [IMISS] Vol.776 모델 Rui Yu
- [RUISG] Vol.068 모델 Julie
- MrXgirl Love Yi Yang 易阳Silvia
- 눈앞에서 벗는 시스루 원피스 룩북
- 토트넘, 아스날과 ‘북런던 더비’ 원정서 1-2 역전 패배
- [IMISS] Vol.094 모델 Wink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