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이 후셈 아우아르(올림피크 리옹) 영입을 위해 아우아르의 에이전트와 접촉했다.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6일(한국시간) “아스널은 아우아르 영입을 원한다.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아우아르 영입을 통해 미드필더 라인을 보강하려고 한다”라고 전했다.

아우아르는 멤피스 데파이 등과 함께 리옹의 핵심 선수로 2019/20시즌 리옹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 진출을 이끌었다. 아우아르는 영리한 플레이와 정교한 발기술이 장점인 아우아르는 UEFA 네이션스리그를 앞두고 프랑스 대표팀에 승선되는 기쁨을 누리기도 했다.

이러한 아우아르를 아스널이 노리고 있다. 아스널은 토마스 파티(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함께 아우아르를 모두 영입하려면 올 여름 마테오 귀엥두지와 루카스 토레이라를 모두 매각해야 한다. ‘익스프레스’는 “파티는 5,000만 유로(약 704억원)의 이적료가 들겠지만 아우아르는 이보다 더 비쌀 것이다”라고 언급했다.

아스널이 아우아르를 영입하기 위해선 리옹을 설득해야 한다. ‘익스프레스’는 “이적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에 따르면 아스널은 아우아르와 개인적 합의를 마쳤지만 리옹과의 대화는 진전된 단계가 아니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