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축구 > 국내
박항서의 베트남 축구, UAE전 무승부는 이긴 것이나 다름 없다
출처:스포츠한국|2020-01-11
인쇄



나쁘지 않은 성과였다. 무승부지만, 이 정도면 충분히 이긴 것이나 다름 없는 경기였다. D조에서 가장 강팀으로 평가된 아랍에미리트를 만나 승점 1점을 따냈다.

박항서 감독의 베트남 U-23 대표팀은 10일(이하 한국시간) 태국 부리람 아이모바일 경기장에서 아랍에미리트와 올림픽 아시아 최종예선 겸 아시아축구연맹 U-23 챔피언십 D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0-0으로 경기를 끝냈다.

이번 대회에서 베트남은 아랍에미리트, 북한, 요르단과 함께 D조에 속해있다. 첫 상대가 가장 까다로운 아랍에미리트였다. 조별리그 통과라는 가장 현실적인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는 이날 경기가 매우 중요했다. 승리도 승리지만, 패하지 않는 것이 중요했다.

객관적인 전력에서 베트남이 다소 밀릴 것이라는 예측이 많았다. 볼점유율은 아랍에미리트가 압도적이었지만 골 결정력에서는 아쉬운 부분이 많았다. 반면, 베트남은 첫 경기다보니 좀 더 수비적으로 임했다. 대신 전반에 이어 후반까지 막판에 공격력을 집중하며 상대 아랍에미리트의 골문을 노렸다.



특히 후반 40분에 이어 후반 44분 경에는 티엔린의 드리블과 꽝하이의 결정적인 슛, 코너킥 상황에 나온 슛이 한 차례 나오며 아랍에메리트의 간담을 서늘케 했다. 박항서 감독은 "일단 최선의 목적은 조별리그 통과다. 처음부터 어려운 게임이라고 판단했다. 선수들이 큰 토너먼트에서 첫 경기를 했기에 압박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무승부 승점 1점은 오늘 경기를 본다면 허용할 수 있는 결과다. 좋은 결과를 위해 열심히 뛴 선수들에 감사하다"고 이야기 했다.

경기 내용만 놓고 보면 아랍에미리트가 훨씬 아쉬운 경기였다. 베트남은 차분하게 수비적인 전술을 펼치면서도 역습을 통해 상대의 수비를 흔들었고 공격의 활로를 차단했다. 열세로 판단이 됐던 아랍에미리트전에서 베트남의 승점 1점 무승부는 충분히 만족할 수 있는 결과였다. 이제 베트남은 13일 요르단, 16일 북한과 조별리그를 준비한다.
  • 야구
  • 농구
  • 기타
미 매체, 김하성 애틀랜타와 5년 6000만달러 계약전망…승리기여도(WAR) 2위
[NBA] '연봉 727억, NBA 최악의 계약' 버틀러 트레이드의 최대 걸림돌이 됐다
자유계약선수(FA) 신분으로 새로운 팀을 찾는 김하성(30)이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5년 6000만달러에 계약할 것이라는 미국 매체의 전망이 나왔다. 이런 상황에서 김하성의 승리기...
"미사일 같다" 한국 국대도 넋놓고 봤던 요미우리 마무리, 일본 최고 직구 설문에서 당당히 1위
양 팀 합쳐 118점…이러니 노잼 소리
요미우리 자이언츠 마무리 투수 다이세이가 일본 프로야구 현역 선수 1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최고의 직구'를 던지는 투수로 선정됐다. 다이세이는 지난해 열린 WBSC(세...
'보장 1억도 안 되다니' 하주석의 눈물 시작에 불과하다?…FA 미계약자들 역대급 한파 예고
스탁턴의 패스, 커리의 3점슛…4번째 MVP 정조준하는 요키치
무모한 FA 신청의 결말은 참담했다. FA 내야수 하주석(31)이 끝내 돌파구를 찾지 못한 채 원소속팀 한화 이글스에 남았다. 보장액이 1억원도 안 되는 초염가 계약이었다.한화는 ...
브브걸 유나 “응어리가 풀렸다, 새로운 시작”
브브걸 유나 “응어리가 풀렸다, 새로운 시작”
브브걸 유나가 독보적인 비주얼을 자랑했다.그룹 브브걸(BBGIRLS, 민영·은지·유나)은 9일 0시 공식 SNS를 통해 두 번째 싱글 ‘LOVE 2(러브 투)’ 유나의 콘셉트 포토...
(여자)아이들 민니, 너무 아슬아슬해…금발+레드립 환상적
(여자)아이들 민니, 너무 아슬아슬해…금발+레드립 환상적
(여자)아이들 민니가 아찔한 매력을 드러냈다.민니는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선공개곡 ‘Blind Eyes Red’ 가사 일부를 남기며 사진을 여러장 게재했다.해당 사진은 민...
황미나, 두바이 여신이네…건강미 넘치는 S라인
황미나, 두바이 여신이네…건강미 넘치는 S라인
기상캐스터 출신 연기자 황미나가 여신 자태를 뽐냈다.황미나는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두바이 여행 사진을 올리며 “작년 9월은 체감 온도 50도였는데 지금은 들이마시는 공기마...

www.7MKR.com

주의: 저희 사이트와 관련이 없는 광고를 통하여 거래하셨을 경우에 생긴 손실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Copyright 2003 - 판권 소유 www.7mkr.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