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 고무열 영입…"김병수 감독님 보고 선택했다"
- 출처:스포츠서울|2020-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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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의 고무열이 강원 유니폼을 입는다.
강원은 5일 고무열 영입을 발표했다. 고무열은 포항과 전북에서 활약한 공격수로 스피드가 좋고 공격에서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하는 선수다. 드리블과 패스 센스가 있어 김병수 강원 감독의 패스 축구에 어울리는 자원으로 평가 받는다.
고무열은 2013년 포항의 우승에 기여하며 K리그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했다. 그러나 2016년 전북 유니폼을 입은 후로는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지 못하면서 출전 시간이 줄어들었다. 2018~2019년 아산 무궁화에서 군 복무를 마친 후 그는 김 감독의 선택을 받고 강원으로 향하게 됐다.
고무열은 “전북에서 좋은 모습을 많이 보여드리지 못한 것 같아 아쉬움이 남는다. 나에 대한 인식을 바꾸는 게 첫 번째 목표다. 팬들의 마음을 돌릴 수 있게 그라운드에서 보여주고 싶다”는 각오를 밝혔다. 이어 그는 “목표는 우승이다. 운 좋게 내가 속해 있던 팀들이 우승을 경험했었는데 그 전통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하겠다. 나는 감독님 보고 이 팀을 선택했기 때문에 감독님이 원하는 스타일에 최대한 맞춰 즐거운 축구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김 감독과의 만남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앞서 강원은 임채민과 신세계 등 수비수 영입을 발표했다. 두 선수도 고무열과 비슷하게 김 감독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낸 바 있다. 선수들 사이에서도 화제가 되고 있는 ‘병수볼’의 존재감을 느낄 수 있는 이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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