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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와 도쿄를 향해… 나란히 닻 올리는 벤투호와 김학범호
출처:뉴스1코리아|2019-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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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팀 오후 2일 터키 출국, 올림픽팀은 제주도 소집

 

지난해 여름, 대한축구협회가 포르투갈 지도자 파울루 벤투에게 축구대표팀의 지휘봉을 맡기면서 가장 큰 목표로 설정한 것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의 좋은 성적이었다.

이제 한국축구도 ‘월드컵 단골손님‘에 걸맞은 성적과 경기 내용을 보여줘야 한다는 방향성과 함께 출항한 배가 벤투호다. 2018년 1월 UAE 아시안컵 우승도 원하는 목표였으나 궁극의 지향점은 카타르다.

역시 2018년 여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출전한 U-23대표팀이 금메달을 목에 걸고 금의환향했을 때 축구협회는 김학범 감독에게 2020 도쿄올림픽까지 맡기겠다는 뜻을 밝혔다.

물론, 그해 2월 축구협회와 계약을 맺을 때 기간이 2020년 도쿄올림픽까지였다. 하지만 그 사이에 있던 아시안게임 뒤 중간평가를 나누기로 합의했는데, 테스트를 시원하게 통과한 셈이다. 그렇게 새로 뜬 배, 김학범호가 나갈 곳은 도쿄다.

현 시점 한국 축구를 대표하는 쌍두마차 A대표팀과 U-22대표팀이 본격적인 출항을 앞두고 있다. 벤투호는 카타르 월드컵을 향해, 김학범호는 도쿄 올림픽을 바라보고 있는데 공교롭게도 같은 날 여정을 시작한다.

오는 10일(한국시간) 투르크메니스탄과의 1차전을 통해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에 돌입하는 벤투 감독의 A대표팀 멤버들이 2일 터키 이스탄불로 향한다. 한국과 중국, 일본 등 아시아 무대에서 뛰는 선수들은 2일 오후 인천공항에서 출국하고 손흥민을 비롯해 황희찬, 황의조 등 유럽파들은 현지에서 합류한다.

터키는 일종의 전진기지다. 대표팀은 터키에서 손발을 맞추다 오는 5일 유럽의 조지아와 평가전을 가진 뒤 투르크메니스탄으로 이동해 월드컵 예선에 돌입한다. 이란이나 호주, 일본 등 본선티켓 경쟁자들과의 최종예선이 아닌 2차예선이라 부담은 덜하지만, 아무래도 첫 단추라는 측면에서 투르크메니스탄전은 신중할 수밖에 없다. 산뜻한 출발이 필요한 경기다.

 

 

그동안 정중동 행보를 보여 왔던 김학범 감독의 U-22대표팀(2020 도쿄올림픽 출전 때 U-23대표팀)도 움직임을 시작한다. 도쿄올림픽을 준비하는 대표팀은 역시 2일 오후 2시 제주도 서귀포시의 한 숙소에서 소집, 훈련을 진행한다. 김학범호는 오는 6일과 9일 시리아와 2차례의 평가전을 앞두고 있다.

김학범 감독은 포괄적인 후보군 26명을 호출했다.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에서 뛰다 올 시즌을 앞두고 프라이부르크로 이적한 유럽파 정우영을 비롯해 K리그1 대구FC 돌풍의 주축인 김대원과 정승원, 디펜딩 챔피언 전북현대의 수문장 송범근 등 프로 선수들이 합류했다.

여기에 지난 폴란드 U-20 월드컵에서 활약했던 오세훈, 이지솔, 황태현, 김현우, 이재익 등도 불러들여 형들과 경쟁시킬 예정이다.

김학범 감독은 "당장의 결과도 중요하지만 올림픽 진출권이 걸려있는 본선을 대비하는 과정이다. 선수들을 점검하고 전술을 가다듬는 기회로 삼을 것"이라며 이번 2연전을 앞둔 각오를 전한 바 있다.

김학범호는 약 1년, 벤투호는 약 3년간의 여정이 기다리고 있는 팀이다. 아직 갈 길은 멀다. 하지만 과정이 단단히 합쳐졌을 때 의미 있는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을 떠올린다면 이제부터는 모두가 중요한 걸음이다. 카타르와 도쿄를 향해, 벤투호와 김학범호의 힘찬 항해는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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