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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일 부상 복귀 임박... '득점난' 레알의 해결사 될까
출처:스포탈코리아|2019-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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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레스 베일이 돌아왔다. 득점난에 빠진 레알 마드리드는 천군만마를 얻었다.

스페이 ‘아스’는 27일 “가레스 베일이 26일 훈련에 복귀했다. 동료들과 호흡을 맞췄고, 몸은 완전히 돌아온 상태”라며 “레알 팬들은 베일의 복귀에 기대감을 드러냈다”고 보도했다.

레알은 이번 시즌 극심한 득점난에 빠졌다. 매 시즌 홀로 50골을 책임지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의 이적 후 공백을 메우지 못하고 있다. 현재 리그 득점은 20경기 30골, 라리가 6위다. 전체 순위는 3위 진입을 앞두고 있지만, 득점력은 좀처럼 돌아올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책임감을 느껴야 할 선수들은 호날두와 함께 BBC 라인을 형성했던 카림 벤제마와 베일이다. 벤제마는 팀 내 리그 득점 1위를 기록 중이긴 하지만, 고작 7골에 그치고 있다. 레알 같은 강팀에서 10골 이상을 넣은 선수가 없다는 건 드문 일이다.

더욱 심각한 것은 팀 내 득점 공동 2위가 4골을 넣은 세르히오 라모스와 베일이라는 점이다. 호날두를 대체할 것이라는 기대를 받았던 베일은 잦은 부상 속에 수비수와 같은 득점 수를 기록했을 뿐이다. 더구나 왼쪽 종아리 부상으로 3주 동안 팀을 이탈해 회복에 전념했다.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와 루카스 바스케스가 분전하고 있지만, 레알은 베일의 부활이 간절하다. ‘아스’는 “산티아고 솔라리 감독은 여전히 베일이 가장 위협적인 선수라고 생각한다. 2월에 열리는 아약스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에서 활약을 기대 중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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