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물병 걷어찬 이승우, SNS엔 악플 세례 "징징대지 말고 제발 실력이나 키우자!"
- 출처:부산일보|2019-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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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우(엘라스 베로나)가 2019 아시안컵 조별리그 최종전까지 뛸 기회를 얻지 못하자 결국 물병에 화풀이하고 말았다. 이승우의 돌발 행동이 논란이 되자 그의 SNS에는 이를 비판하는 댓글이 잇따르고 있다.
파울루 벤투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은 17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의 알 나얀 스타디움에서 끝난 중국과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조별리그 C조 3차전에서 이승우의 이름을 끝내 부르지 않았다.
이승우는 벤치로 걸어가면서 물병과 수건을 차례로 걷어찼다. 벤치에서는 정강이보호대를 내던졌는데, 그 모습을 파울루 벤투 한국 감독이 지켜봤다.
이후 이승우의 행동에 대해 누리꾼들의 비판이 잇따랐다.
심지어 누리꾼들은 이승우의 인스타그램을 찾아가 "이 일로 경기장에서 매너 있는 모습과 좋은 기량을 보여주었으면 한다", "물병을 걷어찬 행동은 잘못됐다", "아이처럼 성질부려서 팀 분위기 망치지 말라", "감독이 안 써준다고 징징대면 뭣 하러 선수 하나, 감독하지?", "SNS는 제발 그만 하고 실력이나 키웁시다", "국대 59년 만에 우승 도전하는데 자기 뛰고 싶다고 팀 케미 박살 내는 건 무슨 인성?" 등 이승우의 돌발 행동을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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