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윌리안, 첼시와 재계약 의사 피력...구단이 원한다면"
- 출처:인터풋볼|2019-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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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안(30)이 첼시와 계약 연장 의사를 드러냈다.
내년 여름 계약이 만료되는 윌리안은 지속적으로 이적설에 휘말렸다. 지난해 여름부터 바르사가 끈질기게 구애를 보냈지만 첼시는 판매 불가를 선언했다. 최근에도 말콤과 현금을 더한 이적 방안 제의했지만 첼시의 입장은 바뀌지 않았다.
첼시가 간신히 바르사의 제안을 뿌리쳤지만 윌리안에 대한 이적 제안을 준비하는 또 다른 팀이 거명됐다. 바로 중국 슈퍼리그의 다롄 이팡. 다롄은 윌리안 영입을 위해 거액을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현지 매체는 베른트 슈스터 감독이 윌리안의 영입을 노리고 있으며, 첼시 역시 거액의 이적료를 다롄 측이 제시한다면 그를 놓아주겠다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런 가운데 윌리안이 첼시 잔류 의지를 밝혔다. 윌리안은 14일(한국시간) ‘미러‘에 게재된 인터뷰서 "첼시가 나와 재계약 하고 싶어 하는지 모르겠다. 그러나 난 이곳에 집중하고 있다. 그리고 새로운 계약을 맺고 싶다"라면서 "첼시가 나와 재계약을 하고 싶다면 나 역시도 그렇게 하고 싶다. 난 이곳에 5년 반 동안 있었고, 많은 우승을 했다. 난 이곳 생활에 매우 만족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첼시에서 뛰기 위해서는 매년 모든 우승을 하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라고 첼시에 대한 애정과 함께 책임감 역시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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