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타니 ‘55-55’는 “쉽게 간다!”…작두 탄 ML해설위원의 두번째 호언
- 출처:스포츠서울|2024-09-22
- 인쇄
오타니 쇼헤이(30·LA다저스)가 ‘40-40’ 클럽에 입성하기 전인 8월이었다. 그 당시 이미 오타니의 ‘50-50’ 달성이 확실하다고 호언장담한 이가 한 명 있었다.
미국 4대 프로스포츠에 능통하며, 올시즌 오타니를 전담마크하는 SPOTV의 MLB 전문가 손건영 해설위원이다.
손 위원은 당시 오타니의 ‘50-50’을 일찌감치 장담하며, 특히 잔여 경기 10개를 남겨놓기 전에 몰아치기로 기록을 달성해야 한다는 조언도 남겼다.
남은 경기가 10개 이하로 떨어지면 오타니 본인의 부담감, 그리고 상대팀의 견제가 대기록 달성의 발목을 잡을 수 있기에 미리미리 홈런치고 도루를 적립해야 한다는 것.
그 조언을 듣진(?) 못했겠지만, 오타니는 20일(한국시간) 마이애미와의 원정경기에서 6안타(3홈런) 10타점 2도루의 초절정 능력을 발휘하며 ‘50-50’을 넘어 ‘51-51’까지 기록했다.
그날 경기가 다저스의 올시즌 152번째 경기였다. 메이저리그(ML)는 한시즌에 162경기를 치르니, 마침 그날 마이애미전이 잔여 10번째 경기였던 것.
오타니는 21일 다저스타디움으로 기세등등하게 돌아와, 홈팬들 앞에서 홈런과 도루를 하나씩 더 적립하며 ‘52-52’까지 기록을 늘렸다.
오타니의 최근 두 경기 성적은, 4홈런 9안타 12타점 3도루다. 믿기 힘든 대폭발을 일으키며 ‘52-52’까지 거침없이 진격했다.
그러자 이젠 ‘55-55’에 기대감이 슬슬 높아지고 있다. 일각에선 ‘60-60’에 대한 가능성까지 거론한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도 가세하며 “오타니를 안다면 아마 60-60을 노리고 있을 것”이라면서 “오타니라면 어떤 일을 해낼지 모른다”라고 기대감을 키웠다.
올시즌 종료까지 다저스의 잔여 경기는 8개. 과연 오타니는 남은 8경기에서 55를 넘어 60까지 도달할 수 있을까.
지난 8월 작두를 타며 신들린 예언을 적중시킨 손 위원의 의견을 다시 물었다. 그는 일체의 망설임 없이 “쉽게 간다”라고 말했다.
이 이유에 대해 “다저스는 8경기가 남았는데, 상대팀이 콜로라도(5경기)와 샌디에이고(3경기)다. 오타니는 콜로라도에 익숙하다. 최근 컨디션으로 볼 때 55홈런까지는 쉽게 간다. 샌디에이고는 조금 까다롭지만, 못 칠 공은 아니다. 상대도 안 피한다”라고 설명했다.
그렇다면 ‘55-55’ 다음은 ‘60-60’이다. 올 시즌에 앞서 그 누구도 예상하거나 언급하지 못한 영역이다.
ML의 괴물들로부터도 ‘야구의 신’이라고 추앙받는 오타니라면, 55를 초월해 ‘전인미답’의 60까지 나아갈 수 있을까.
손 위원도 “8경기 8홈런은 쉽지 않다”라고 전제하면서 “그동안 오타니는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들어왔다. 몰아치기도 있으니 기대는 해볼 만하다”라고 했다. 호언은 아니고 기대를 품은 목소리다.
- 최신 이슈
- NPB 통산 136승 스가노, SF 영입 레이더 포착…이정후와 한솥밥 가능성|2024-11-24
- 'WS 우승도 했는데…' 다저스 허니웰, '논텐더' 칼바람 맞고 방출|2024-11-24
- 새 주장 장성우, '종신 kt맨' 선언…"시켜만 달라"|2024-11-24
- 프로야구 한화와 재계약한 와이스 아내, 한국어로 "신나요" 인사|2024-11-24
- MLB 다저스, '유리 몸' 더스틴 메이와 1년 213만 달러 계약|2024-11-23
- 축구
- 농구
- 기타
- '과르디올라 잔류→맨시티 우승' 어떻게 막아? 방법 있다!...우승 2순위의 미친 계획, "몸값 2100억 '제2의 앙리' 영입 준비"
- 맨체스터 시티의 연속 우승 도전을 막을 유력 후보로 점쳐지는 아스널이 대형 영입을 고려 중이다.영국의 기브미스포츠는 24일(한국시각) '1억 2000만 파운드(약 2100억원) 가...
- "알고도 못 막았네" 日 미토마 환상골, 적장도 반했다 "훌륭한 골+마무리"... 3개월 만에 득점포, 英·日 '모두 감격'
- 3개월 만에 골을 넣은 미토마 카오루(27·브라이튼)를 향해 적장도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브라이튼은 24일(한국시간) 영국 본머스의 바이탈리티 스타디움에선에서 열린 '2024~20...
- 세징야·에드가 포함 주축 아낀 대구, ‘무고사 골키퍼 데뷔’ 인천에 1-3 패배…2부 2위 아산과 승강 PO[현장리뷰]
- 인천 유나이티드가 ‘유종의 미’를 거뒀다.인천은 24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38라운드 대구FC와 원정 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이미 강등을...
- 라인업송부터 촉촉해지는 윤지나 치어리더 직캠 Yun Jina Cheerleader 240817 |8K
- 살짝 젖은 머릿결 김진아 치어리더 직캠 Kim Jina Cheerleader fancam 240817 |4K
- 보고있음 웃음이 절로~ 이다혜 치어리더 직캠 Lee Da-Hye 李多慧 Wei Chuan DRAGONS 240705 |8K
- 폭우에 정신 못차리는 이금주 치어리더 직캠 Lee Geumju Cheerleader 240720 |8K
- 최석화 치어리더 240924 직캠5 댄스공연 고민중독 -QWER- 한화 이글스 (Choi Seokhwa Cheerleader 240924 Fancam5 Hanhwa Eagles)
- 다리길이 살아나는 양파망 김해리 치어리더 직캠 Kim HaeRi Cheerleader 240509 |4K
- 같은 사람 맞아?… 46㎏ 넘게 뺀 최준희, 충격 변화 공개
- 고 최진실 딸인 최준히가 충격적인 변화를 공개했다.최준희는 지난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마지막 날인 것처럼 오늘을 시작해"라며 "내게 언제의 나를 사랑하냐고 묻는다면 ...
- 고급 섹시 드레스룩 뽐낸 이지아
- 배우 이지아가 섹시한 드레스를 선보였다.지난 23일 이지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024 MAMA"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사진 속 이지아는 지난 22일 열린 ...
- 이혜성, 반전 시스루 드레스 '과감'…강소라도 놀란 비주얼
- 방송인 이혜성이 화려한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이혜성은 최근 개인 채널을 통해 '2024 마마 어워즈(2024 MAMA AWARDS)' 비하인드 사진 여러 장을 업로드했다.공개...
- 스포츠
-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