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6년생’ 나달 은퇴 번복하나…“미래 예상하는 건 어려운 일”
출처:일간스포츠|2024-05-26
인쇄

 

‘올해가 현역으로 뛰는 마지막 시즌이 될 것’이라고 밝혀 왔던 라파엘 나달(275위·스페인)이 현역 연장에 대한 가능성을 열어뒀다.

나달은 25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프랑스오픈 테니스대회 공식 기자회견에서 ‘올해 프랑스오픈이 마지막 대회인가’라는 질문에 “그렇게 추측하지 말아 달라. 마지막이 될 가능성이 크지만, 100%라고 말하기는 어렵다”며 “미래를 예상하는 건 어려운 일”이라고 답했다.

한때 클레이코트의 제왕이었던 나달은 최근 잦은 부상에 시달리며 결국 은퇴를 앞두고 있었다. 2024년이 현역으로 뛰는 마지막 시즌이라고 직접 밝힌 바 있어 이번 프랑스오픈은 그의 마지막 롤랑가로스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많았다. 현실적으로 마지막 프랑스오픈이 될 가능성이 큰 게 사실이지만 100%는 아니라는 나달의 답에 관심이 쏠리는 배경이다.

나달은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24회)에 이어 메이저 대회 남자 단식에서 통산 22회 정상에 올랐다. 특히 프랑스오픈에서만 무려 14차례나 우승을 차지했다. 다만 적지 않은 나이와 부상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지난 시즌을 부상 때문에 거의 통째로 쉬었고, 올해 1월 복귀한 뒤 다시 다리 근육 부상으로 인해 3개월 동안 휴식을 취했다. 은퇴에 무게가 실린 배경이었다.

다만 나달은 “예전에 비해 움직임이 더 좋아졌다고 본다. 그래서 더 자신감이 생긴다”며 “조금 더 생각해 보고 (은퇴 시기를) 결정하겠지만, 지금 당장 ‘올해가 내 마지막 프랑스 오픈 출전’이라고 말하지는 못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나달은 프랑스오픈 1회전에서 세계 랭킹 4위 알렉산더 츠베레프(독일)를 만난다. 나달의 대진 상대가 된 츠베레프는 “대진 추첨 결과를 듣고 농담인 줄 알았다. 전성기 나달이라고 생각하고 경기를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맞대결은 현지시간으로 27일 열린다.

  • 축구
  • 야구
  • 농구
"쏘니, 왜 패스 안줘?" 버럭 분노→"훈훈한 합동 세리머니"…포스텍이 이 장면을 좋아합니다
토트넘이 맨시티를 4대0으로 대파한 경기에서 토트넘 수비수 페드로 포로(25)가 주장 손흥민(32)에게 버럭 소리를 지르는 장면이 포착됐다.스페인 출신 풀백 포로는 24일(한국시각...
사실상 ‘종신 선언’했는데, 돈 앞에서 무너지나?...‘천문학적인 제안할 것’
사실상 ‘종신 선언’했는데, 돈 앞에서 무너지나?...‘천문학적인 제안할 것’
AC밀란에 대한 무한한 충성심을 드러낸 티자니 라인더르스. 변수가 발생했다.영국 ‘팀토크’는 23일(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피챠헤스’를 인용해 “아스널이 라인더르스를 주요 영입 ...
[ACLE 기자회견] 울산 간판 수비수 김영권, “상하이 개인 기량 조직력으로 막겠다”
[ACLE 기자회견] 울산 간판 수비수 김영권, “상하이 개인 기량 조직력으로 막겠다”
울산 HD 간판 수비수 김영권이 아시아 무대에서 반전을 다짐했다.울산은 26일 오후 7시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상하이 포트(중국)와 2024/2025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
미스맥심 새하, 순백의 망사+란제리룩으로 시선 강탈
미스맥심 새하, 순백의 망사+란제리룩으로 시선 강탈
미스맥심 새하가 화이트 크리스마스 콘셉트로 파격 화보를 공개했다.인기 남성 매거진 맥심(MAXIM) 12월호 화보를 장식한 새하는 ‘2023 미스맥심 콘테스트(미맥콘)’에서 TOP...
'대만 여신' 치어, 비키니로 못 가린 글래머 자태 '눈부셔'
'대만 여신' 치어, 비키니로 못 가린 글래머 자태 '눈부셔'
한국을 거쳐 대만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는 이호정 치어리더가 비키니 자태를 과시했다.이 치어리더는 최근 자신의 SNS에 "부끄럽누"라는 멘트와 함께 영상을 게시했다. 여기서 이 치어...
비비, 디즈니 공주님과 섹시퀸 오가는 매력 ‘팔색조’
비비, 디즈니 공주님과 섹시퀸 오가는 매력 ‘팔색조’
가수 비비가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했다.비비는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통해 23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 돔에서 진행된 ‘2024 마마 어워즈(2024 MAMA AWARDS)’ 비하인...
  • 스포츠
  • 연예

www.7MKR.com

주의: 저희 사이트와 관련이 없는 광고를 통하여 거래하셨을 경우에 생긴 손실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Copyright 2003 - 판권 소유 www.7mkr.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