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2승째요”… 시프린, 월드컵 알파인스키 또 새역사
출처:문화일보|2023-12-29
인쇄


미카엘라 시프린(미국)이 월드컵 알파인스키에서 역대 최다인 92승째를 거뒀다. 시프린은 28일(한국시간) 오스트리아 리엔츠에서 열린 여자대회전 레이스에서 1, 2차 시기 합계 2분05초98로 우승을 차지했다. 2위는 페데리카 브리고네(이탈리아)로 시프린에 0.38초 뒤졌다.

시프린은 이로써 자신이 보유한 월드컵 남녀 통산 최다우승을 92로 늘렸다. 시프린은 지난 1월 83승을 거둬 종전 여자부 최다우승 기록 보유자 린지 본(은퇴·미국)을 넘어섰고, 3월엔 87승을 거둬 남자부 최다우승 기록 보유자 잉에마르 스텐마르크(은퇴·스웨덴)마저 추월했다. 그리고 지난달 역대 최초로 90승 고지에 올랐다.

지난 9일엔 월드컵 여자활강에서 1위에 올라 메이저대회 통산 100승을 채웠다. 시프린은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7개를 획득했고 2014 소치동계올림픽 회전, 2018 평창동계올림픽 대회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시프린의 대회전 우승은 올 시즌 처음. 시프린은 92승 중 대회전에서 22승을 올렸다. 여자부에서 대회전 20승 이상은 시프린이 유일하다. 시프린은 우승 직후 “언제나 이기고 싶다”면서 “레이스에 집중했고 원하던 결과 얻었기에 매우 행복하다”고 말했다.

미국 매체 NBC는 SNS를 통해 “여기 고트(GOAT·역대 최고 선수)가 있다”며 “시프린이 92번째 월드컵과 22번째 대회전 승리를 가져갔다”고 평가했다.

2023∼2024시즌 월드컵 시리즈는 내년 3월까지 이어지며, 올 시즌 시프린이 월드컵 통산 100승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 축구
  • 야구
  • 농구
신태용 감독, 이별 첫 메시지 나왔다···“끝까지 함께 못해 미안, 월드컵 꼭 진출하길”
신태용 감독, 이별 첫 메시지 나왔다···“끝까지 함께 못해 미안, 월드컵 꼭 진출하길”
인도네시아 축구대표팀 사령탑에서 물러난 신태용 감독(55)이 함께 대표팀을 이끌었던 인도네시아 코치에게 감사와 미안한 마음을 표했다. 신 감독이 해임 이후 아직 공식적인 입장을 나...
폭풍 영입 후 김기동 감독의 '진짜 1차 전훈' 돌입, 서울의 '우승 도전' 밑바탕 될까?...작년과 다른 '출발점'
폭풍 영입 후 김기동 감독의 '진짜 1차 전훈' 돌입, 서울의 '우승 도전' 밑바탕 될까?...작년과 다른 '출발점'
FC서울이 지난 시즌과는 다른 출발점에 섰다.서울은 지난 시즌 김기동 감독을 선임한 뒤 명가 부활의 초석을 다졌다. 시즌 초에는 어려움이 있었지만 중반부터 김 감독의 축구가 자리를...
'이강인 영입 추진' 아스날, 슈팅 23개 0골→결승행 빨간불...리그컵 4강 1차전 뉴캐슬에 0-2 패배
'이강인 영입 추진' 아스날, 슈팅 23개 0골→결승행 빨간불...리그컵 4강 1차전 뉴캐슬에 0-2 패배
이강인(24, 파리 생제르맹)을 원하는 이유가 있었다. 아스날이 안방에서 무릎 꿇었다.아스날은 8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시즌 ...
아이브 장원영, 침대에 널브러져…샤워 가운 걸친 공주
아이브 장원영, 침대에 널브러져…샤워 가운 걸친 공주
그룹 아이브 장원영이 샤워 가운을 입고 새해 인사를 전했다.장원영은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안녕 2025”라는 글을 게재했다.공유한 사진 속 장원영은 흰색 샤워가운을 입고 호텔...
트와이스 모모, 가슴 훅 파인 아찔 자태…넘치는 섹시미
트와이스 모모, 가슴 훅 파인 아찔 자태…넘치는 섹시미
그룹 트와이스 모모가 섹시한 매력을 발산했다.모모는 지난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025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 모모는 계단에...
마마무 솔라, 가슴 시스루 드레스 깜짝…파격적인 자태
마마무 솔라, 가슴 시스루 드레스 깜짝…파격적인 자태
마마무 솔라가 독특한 시스루 드레스 자태를 뽐냈다.솔라는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전날 중국 상하이에서 진행된 팬사인회 현장 비하인드 사진을 게재했다.사진 속 그는 앞가슴 부...

www.7MKR.com

주의: 저희 사이트와 관련이 없는 광고를 통하여 거래하셨을 경우에 생긴 손실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Copyright 2003 - 판권 소유 www.7mkr.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