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데이 9월25일' 부산KCC, 사직체육관 시대 첫발 내딛는다…축제같은 연고협약식 25일 개최
- 출처:스포츠조선 |2023-09-18
- 인쇄
‘부산 KCC, 신고합니다.‘
프로농구 KCC가 새로운 ‘부산 시대‘를 향해 공식 첫발을 내딛는다. D-데이는 9월 25일이다. 17일 스포츠조선 취재를 종합하면 부산시와 KCC 구단은 오는 25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연고지 협약식을 갖고 본격적인 부산 시대 출범을 알리기로 했다. 특히 이번 연고지 협약식은 지역 자치단체와 구단 양측 관계자가 만나 단출하게 협력을 다짐하던 종전 스타일과 크게 다르다. 협약식 본 행사에 앞서 선수단과 응원단 등이 총출동해 팬과 함께하는 축하행사를 갖는 등 창단식과 다를 바 없는 수준으로 성대하게 치러진다.
부산시가 이번에 역대 3번째 한국농구연맹(KBL) 구단 유치를 기념해 잔치 분위기 속에 큰 행사로 연출되기를 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2년 전 ‘부산 KT(현 수원 KT)‘를 놓쳤던 부산시는 옛 고양 데이원(현 고양 소노)의 연고지 유치에 적극 나서는 등 남자 프로농구단 재유치를 갈망해왔다. 데이원 해체 후 선수단을 인수한 소노그룹이 고양시 잔류를 선택하자 입맛을 다셨다가 전주를 떠나게 된 KCC를 극적으로 붙잡게 됐다.
그만큼 부산시로서는 KCC 구단이 고마운 존재다. 연고지 협약식을 요식행위처럼 조용히 넘어갔던 관행을 따를 수 없는 이유이기도 하다. 우선 이날 행사는 부산 농구팬, 서포터스를 초청해 자유롭게 식전 행사를 관람하고 참여도 할 수 있는 ‘오픈 세리머니‘로 마련된다.
여기에 같은 사직실내체육관을 홈경기장으로 사용하는 한국여자농구연맹(WKBL) 부산 BNK 선수단도 함께 참여해 남녀 프로농구단 ‘우정의 무대‘를 연출할 계획이다.
국내 프로농구 양대 인기남 이상민 코치와 허웅을 비롯해 이승현 최준용 정창영, 라건아 등 인기 스타가 대거 포진한 KCC 선수단은 팬 사인회, 포토타임 등 비시즌 처음으로 팬과의 만남 시간를 선사한다.
부산시와 KCC 구단의 고위 수뇌부도 총출동한다. 부산시에서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시의회 의장, 부시장 등 고위층이 참석하고 구단에서는 구단주인 정재훈 KCC 사장, 최형길 단장 등이 나서 새로운 부산 시대를 선포할 예정이다. 부산시와 KCC의 연고지 협약식은 이날 오후 2시부터 팬 사인회 등 사전 축하행사를 가진 뒤 오후 4시 양측 고위층이 공동으로 화합의 무대를 연출하는 가운데 절정에 이를 전망이다.
그동안 KCC 구단은 20여년 간 연고지였던 전주 지역 민심을 감안해 연고지 이전과 관련해 신중한 행보를 보여왔다. 하지만 2023~2024시즌 개막이 코앞으로 다가오는 가운데 더이상 감추거나 눈치를 보는 것은 무의미해졌다. 결국 공식 출범일(2023년 9월 25일)을 기점으로 부산 KCC의 행보를 본격화하기로 했다.
- 최신 이슈
- 원정 이동 도중 지각한 자이언 윌리엄슨, 출전 정지 징계|2025-01-11
- ‘LA 산불’ NBA 집어 삼켰다···레이커스 홈경기 취소, 레딕 감독 등 피해자 속출|2025-01-11
- '결단 내린' KCC와 정관장…버튼은 정관장, 라렌은 KCC로|2025-01-10
- 산불 여파로 NBA 경기도 연기…레이커스 감독 집도 소실|2025-01-10
- [NBA] '연봉 727억, NBA 최악의 계약' 버틀러 트레이드의 최대 걸림돌이 됐다|2025-01-09
- 축구
- 야구
- 기타
- '초대박 반전' SON, 진짜 토트넘 레전드로 남는다 '손흥민과 2~3년 추가 협상 가능성 열렸다'
- '캡틴' 손흥민이 말 그대로 토트넘의 '레전드'로 남을 길이 열렸다.토트넘의 소식을 주로 전하는 홋스퍼HQ는 10일(이하 한국시각) '토트넘이 손흥민과의 1년 계약 연장 옵션을 발...
- 'KIM이 현명했네' 연봉 4배 올려주겠다는데 못 간다...'1209억' 높은 몸값 받아야 이적한다
- 파격적인 제안을 건넸지만, 소속팀의 입장이 강경하다.유럽 축구 이적시장 소식에 정통한 이탈리아의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10일 “파리 생제르맹(PSG)은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에게...
- '2년차 대표이사'는 어떻게 '강원FC의 황금손'이 됐나
- 2023시즌 프로축구 2부리그 강등을 목전에 두고 1부리그 잔류에 성공한 강원FC가 단 '한 시즌' 만에 1부리그 '준우승팀'으로 환골탈태했다. 심지어 구단 역사상 최고 성적.외부...
- 장다아, 누드톤 드레스에 남다른 볼륨감 "마음 속에 잘 담아둘게요"
- 장원영의 언니이자 배우 장다아가 아름다운 드레스를 입고 시상식에 참석했다.9일 장다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선배님들과 함께 초대받은 것만으로도 최고의 선물을 받은 기분이었는데 양...
- 김연정, 상체 숙이니 더 깊어지는 골…"노린 건가요"
- 김연정 치어리더가 아찔한 골 노출로 시선을 강탈했다.지난달 김연정이 자신의 SNS에 "크리스마스 정신 차리니 26일이잖아?"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 김연정은...
- “김건희 패러디 때문?” 주현영이 밝힌 ‘SNL 코리아’ 하차 이유
- 배우 주현영이 ‘SNL 코리아’에서 하차한 이유에 대해 입을 열었다.9일 채널 ‘스튜디오 치키차카’의 ‘사칭퀸’에는 “주현영 취중진담. SNL 퇴사 이유부터 비하인드썰 개인기까지 ...
- 스포츠
- 연예
- 애스턴 빌라 FC 2:1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 [XiuRen] Vol.2891 모델 Monika
- [XiuRen] VOL.4755 모델 Anran Maleah
- [XIUREN] NO.8408 谭小灵
- xiuren-vol-9056-黎秋秋
- 손흥민 활약…토트넘, 강호 리버풀 꺾고 카라바오컵 결승 눈 앞
- [XiuRen] Vol.4623 모델 Ding Xiao Nan
- [IMISS] Vol.061 모델 Yu Ji
- 아스날 FC 0:2 뉴캐슬 유나이티드 FC
- XiuRen Vol.9628 Candy糖糖