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축구 > 국내
'멀티골 넣고도 퇴장?' 외신도 주목한 뮬리치의 세리머니
출처:골닷컴|2021-04-12
인쇄


성남FC 공격수 페잘 뮬리치가 멀티골을 터뜨리며 기쁨을 주체하지 못한 가운데 상의 탈의 세리머니로 경고 누적 퇴장을 당하자 해외 언론도 주목했다.

뮬리치는 지난 10일 오후 7시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광주FC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021 9라운드 홈경기에서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뮬리치는 전반 14분 선제골을 넣은 데 이어 후반 9분 멀티골을 터뜨리며 최고의 활약을 이어가고 있었다.

문제는 멀티골을 완성한 직후였다. 뮬리치는 기쁨에 취해 홈팬들 앞에서 상의 탈의 세리머니를 선보였다. 하지만 골 세리머니 도중 상의 탈의는 경고를 받는 행위였고, 뮬리치는 전반전에 경고를 한 차례 받았었다. 결국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하는 황당한 일이 벌어졌다.

뮬리치 본인 역시 상의 탈의를 하는 과정에서 경고 누적 퇴장을 직감했는지 고개를 떨궜고, 얼굴을 감싼 채 후회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중계 카메라에 잡힌 그는 라커룸으로 들어가는 터널 입구 앞에서 허탈한 표정을 지으며 그라운드를 떠나지 못했다.



황당하면서도 코미디 같은 일이 벌어지자 해외 언론에서도 뮬리치 퇴장을 관심 있게 봤다. 영국 매체 ‘비사커‘는 "뮬리치는 2골을 터뜨리고도 상의를 탈의했다는 이유로 퇴장당했다. 그에겐 기억에 남는 밤이다"고 보도했다.

또 다른 영국 매체 ‘데일리스타‘는 "뮬리치의 감정은 멀티골을 넣고 최고조에 올랐지만, 곧바로 최악에 놓였다. 그는 본인이 옷을 벗는 순간 퇴장당할 것을 직감한 게 보였다"며 "팬들은 SNS를 통해 이런 규정이 없어져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고 전했다.

  • 야구
  • 농구
  • 기타
최지만, 탬파베이 구단 '최고 1루수 중 한 명' 영광…美 매체 선정
'NBA 전체 1위' 오클라호마시티 고공행진…포틀랜드에 낙승
최지만(34)이 미국매체가 선정한 지난 사분세기(25년) 탬파베이 최고 1루수 중 한 명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미국온라인 매체 '블리처리포트'는 26일(한국시간) 지난 25년...
"5000만 한국 시장도 있는데…김하성 붙잡아야 한다" 샌디에이고가 미련 갖는 이유 또 있었네
'여자농구 전설' 김정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FA 내야수 김하성(30)을 붙잡아야 한다는 지역 언론 주장이 나왔다. 5000만 인구의 한국 시장을 감안해서라도 김하성이 필요하다는 내용이었다.미국 ‘샌디에...
‘보상금 최대 21억’ FA 최대어 강백호, 100억대 몸값 치솟으면 어느 팀이 데려갈까
‘3점슛 성공률 56.3%’ 마요르카 박지현의 순조로운 스페인 적응기…4번째 경기서 9P 3R 1A
예비 FA 프리미엄이 대단하다. 프로야구 KT 위즈의 강백호가 초대박 연봉 상승을 기록하면서 올 시즌 후 FA 행보가 벌써부터 관심이다.KT는 스프링캠프 출국에 앞서 재계약 대상과...
"위아래 다 벗고 만삭 누드를?"..에밀리 라타이코프스키, SNS에 파격 노출
영국의 배우 겸 모델 에밀리 라타이코프스키가 파격 누드 사진을 공개했다.에밀리 라타이코프스키는 9일(현지 시각)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화장실에서 찍은 사진 한 장을 올렸다. 현재 2...
‘야구여신’ 박지영, 아나운서 퇴사 후 근황…파격 비키니
‘야구여신’ 박지영, 아나운서 퇴사 후 근황…파격 비키니
스포츠 아나운서 출신 박지영이 파격 비키니 자태로 눈길을 사로잡았다.박지영은 지난 25일 자신의 SNS에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여유로운 일상을 즐기고 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여러 ...
제니 31일 ‘러브 행오버’ 선공개…3월 7일 솔로 컴백
제니 31일 ‘러브 행오버’ 선공개…3월 7일 솔로 컴백
제니 31일 ‘러브 행오버’ 선공개…3월 7일 솔로 컴백블랙핑크 제니(JENNIE)가 첫 번째 솔로 정규 앨범 발매를 앞두고 신곡을 선공개한다.지난 26일 제니는 공식 홈페이지(j...
  • 스포츠
  • 연예

www.7MKR.com

주의: 저희 사이트와 관련이 없는 광고를 통하여 거래하셨을 경우에 생긴 손실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Copyright 2003 - 판권 소유 www.7mkr.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