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축구 > 국내
중국과 PO 앞둔 장슬기 "이제는 무기력하게 질 한국이 아니다"
출처:뉴스1코리아|2021-03-22
인쇄

여자축구, 4월8일 고양서 중국과 올림픽 예선 PO1차전


한국 여자 축구 대표팀의 핵심 수비수 장슬기가 "이제는 무기력하게 질 한국이 아니다"라며 중국전에 나서는 각오를 밝혔다.

한국 여자축구대표팀이 22일 오후 2시 파주NFC에 입소해 도쿄 올림픽 플레이오프 중국전 대비에 들어갔다. 한국은 4월8일 고양과 4월13일 쑤저우에서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대결한다.

장슬기는 파주NFC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모처럼 파주에 오니 집에 온 것 같다"며 소집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여자 대표팀은 중국과 플레이오프를 대비해 여러차례 소집 훈련을 갖고 구슬땀을 흘렸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세가 줄지 않아 2차례나 경기가 취소됐던 바 있다.

장슬기는 "플레이오프가 거푸 취소됐을 때는 허무하고 허탈했다. 드디어 다시 열리게 돼 설레기도 하고 긴장도 된다"면서 "선수들끼리는 여전히 ‘진짜 할 수 있을까‘ 하는 반신반의의 마음도 있다"고 속내를 밝혔다.

한편 장슬기는 지난 2016 리우 데 자네이루 올림픽 예선에 나섰으나, 중국에 패하는 등 다소 아쉬운 결과 끝에 본선 진출에 실패했던 바 있다.

장슬기는 "2016년에는 대표팀이나 소속팀에서 늘 언니들에게 의지하는 동생이었다. 경기를 할 때에도 언니들을 많이 찾았다. (5년이 흘러) 이제는 나도 동료들이 의지하는 위치가 됐다. (도쿄 올림픽을 앞둔) 지금의 마음가짐이 더 절실하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장슬기는 "중국이 체격적으로 우수하지만, 상대하지 못할 팀은 아니라고 본다. 우리의 장점을 잘 발휘할 수 있도록 집중하다보면 좋은 결과가 있으리라고 믿는다"며 "과거처럼 무기력하게 지는 한국이 아니다. 많은 응원을 해주신다면 반드시 중국을 잡고 올림픽 본선행을 이루겠다"고 결의에 찬 모습을 보였다.

  • 야구
  • 농구
  • 기타
두산 김민석, 숫자에 얽매이지 않고 새 도전
역대 최다승에 빛나는 명장의 복귀는 언제쯤?
롯데에서 두산으로 트레이드된 김민석(22)이 2025시즌 반등을 다짐했다.2023년 1라운드 3순위로 입단해 129경기 타율 0.255를 기록했던 김민석은 지난해 41경기 타율 0...
마무리의 새 서막, NC의 숨은 승부수 김시훈
'킹' 르브론, 무려 21시즌 연속 올스타 선발…최종 명단은?
NC 다이노스가 마무리 투수 공백 문제의 해법으로 김시훈(28)을 주목하고 있다.이호준 신임 감독은 최근 NC의 마무리 투수 후보를 논하며 "김시훈이 새롭게 후보에 포함됐다"고 밝...
'오타니 천적' 좌완 스캇, 다저스행 공식 발표…4년 1034억원
요키치 시즌 19번째 트리블더블...덴버, 필라델피아 35점차 대파
메이저리그(MLB) 정상급 불펜 자원으로 꼽히는 태너 스캇(31)이 LA 다저스와 계약을 확정했다.다저스는 24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공식 SNS에 "스캇이 다저스에 온 것을 환...
김서형 “이 밤에 이런 사진이라니 감사” 역대급 고혹미 인증, 감탄 쏟아져
김서형 “이 밤에 이런 사진이라니 감사” 역대급 고혹미 인증, 감탄 쏟아져
배우 김서형이 고혹적인 매력이 돋보이는 근황을 공유했다.김서형은 1월 23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별 다른 글 없이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에는 거울을 마주하고 있는 듯한 김서형...
맹승지, 귀여운 얼굴에 반전 수영복 몸매..개미허리 시선강탈
맹승지, 귀여운 얼굴에 반전 수영복 몸매..개미허리 시선강탈
개그우먼 맹승지가 수영복 몸매를 자랑했다.24일 맹승지는 자신의 채널에 수영복을 입고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맹승지는 사진과 함께 “수력 10개월차 수린이랍니다. 165/55/85...
나나, 매끈하고 뽀얀 피부 자랑..."전신 타투 싹 지웠네"
나나, 매끈하고 뽀얀 피부 자랑...
가수 겸 배우 나나가 근황 자랑했다.23일 오후 나나는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은 광고 촬영 현장에서 찍은 것으로 보이는 나나의 모습. 나나는 슬림한 바디 라인을 자...
  • 스포츠
  • 연예
1/4

www.7MKR.com

주의: 저희 사이트와 관련이 없는 광고를 통하여 거래하셨을 경우에 생긴 손실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Copyright 2003 - 판권 소유 www.7mkr.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