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성환 감독과 재결합’ 김현, “두 자릿수 득점 목표”
- 출처:스포탈코리아|2021-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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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유나이티드가 무고사와 함께 공격진을 이끌 공격수로 김현을 낙점했다. 김현은 큰 키를 이용한 제공권과 연계 플레이를 자랑하는 스트라이커다.
지난 1월 24일부터 경상남도 남해 일대에서 2021시즌 K리그1 개막 대비 팀 전지훈련을 소화하고 있는 김현은 올해 프로 10년 차에 부활의 날개를 펼치며 화려한 비상을 꿈꾼다.
김현은 지난 1월 경남 거제에서 진행된 전지훈련서부터 팀에 합류해 이번 남해 전지훈련까지 모두 참여 중이다. 팀 적응이 됐느냐고 묻자 김현은 “코치진, 지원스태프, 선수단 모두 잘 적응하도록 도와주고 있다”며 “조성환 감독님께서 좋은 분위기를 형성해 주셔서 즐겁게 훈련하고 있다”고 답했다.
김현과 조성환 감독의 인연은 고교 시절로 거슬러 올라간다. 김현은 전북 현대 유소년팀인 영생고 출신이었고 조성환 감독은 영생고 감독이었다. 이후 조성환 감독이 제주 유나이티드를 이끌 때도 제주에서 활약했다.
다시 조성환 감독과 재회하게 된 기분에 대한 질문에 김현은 “서로에 대해 잘 알고 있다. 다시 만나게 돼 기쁘다”라고 답했다. 이어 “이번 시즌 좋은 경기력으로 감독님께 보답하고 싶다”고 의지를 보여줬다.
김현은 전북, 성남, 제주, 성남, 아산, 제주, 부산을 거쳐서 인천으로 왔다. 여러 팀을 돌아다니는 ‘저니맨’ 김현에게 인천 정착에 대한 생각을 물었다. 그는 “인천에 온 만큼 잘해서 팬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이고 싶다”며 “이번 시즌 잘하고 싶고 개인적으로 인천을 좋아해서 이곳에 오래 남고 싶다”고 정착하고 싶은 희망을 얘기했다.
저니맨으로 돌아다닌 김현의 단점 중 하나로 골 결정력 문제가 꼽혔다. 김현에게 이번 시즌 결정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무엇에 중점을 두는지 묻자 김현은 “공격수로서 골은 항상 숙제”라고 운을 뗐다. 그는 이어 “슈팅력을 키우려고 연습하고 있다. 그리고 이번 시즌은 경기 뛸 때 문전에서 욕심을 많이 내보려고 한다”고 덧붙이며 골에 대한 욕심을 보여줬다.
김현은 2012년에 프로 무대를 데뷔해 올해로 10년째 프로에서 활약 중이다. 인천에서의 새로운 출발은 자신 있는지 묻자 김현은 “경험을 토대로 좋은 성적을 내고 싶다”라고 답했다. 그는 이어 “감독님, 코치진, 지원 스태프의 조화가 좋고 팀 분위기도 좋다. ‘팀 돌아다니면서 분위기가 이렇게 좋았던 팀이 있었나?’ 할 정도로 매우 좋은 분위기다. 자신 있다”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김현에게 이번 시즌 목표로 잡은 것이 있는지 물었다. 그는 “두 자릿수 득점을 목표로 삼고 있다”고 목표를 내비쳤다. 이어 “공격수가 두 자릿수 공격 포인트를 올린다면 상위권도 노릴 수 있다고 본다. 그래서 목표를 크게 잡고 있다”며 목표에 대한 이유를 밝혔다.
김현은 마지막으로 팬들에게 “인천이 항상 강등권에 있다는 이미지가 강하다. 하지만 훈련하면서 올해의 인천은 다를 것 같다고 느낀다”며 “팬분들도 한결같은 응원을 보내 주신다면 올해는 다른 모습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하면서 인터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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