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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 "코로나 감염으로 7일간 죽은 듯이 아팠다"
출처:인터풋볼|2020-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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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24, 라이프치히)의 시원한 드리블은 내년 초에나 볼 수 있을 전망이다.

황희찬은 지난 11월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에 소집돼 오스트리아에서 A매치를 치렀다. 당시 한국은 멕시코에 2-3 패배, 카타르에 2-1 승리를 거뒀다. 두 경기 모두 선발 출전한 황희찬은 2차전 카타르전에서 전반 16초 만에 선제골을 넣었다. 이 득점은 한국 A매치 역대 최단시간 기록으로 남았다.

기쁨도 잠시. 카타르전을 마친 뒤 반갑지 않은 소식이 나왔다. 당시 대한축구협회는 "카타르전 이후 실시한 코로나19 검사에서 황희찬과 대표팀 스태프 1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공식 발표했다.

황희찬 외에도 권창훈(프라이부르크), 이동준(부산), 조현우(울산), 황인범(루빈 카잔), 김문환(부산), 나상호(성남), 대표팀 스태프 여러 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곧바로 독일로 복귀해 자가격리에 들어간 황희찬은 현재 완치 판정을 받았으나 정상 컨디션은 아닌 것으로 전해진다.

황희찬의 최근 근황에 대해 소속팀 라이프치히 감독 율리안 나겔스만이 설명했다. 나겔스만 감독은 11일(한국시간) 열린 기자회견에서 "황희찬은 코로나19 증상이 너무 심하다. 회복이 최우선이기에 천천히 나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올해에는 경기 출전이 어려울 것 같다. 몸상태가 진전되면 내년에 출전할 것"이라고 들려줬다.

이어 "황희찬에게서 여러 증상이 나타났다. 황희찬보다 먼저 코로나19에 감염됐던 아마두 아이다라(22)는 그러한 증상이 많이 없었다. 하지만 황희찬은 모든 증상이 나타났다. 황희찬과 대화를 나눴는데 그가 ‘7일 동안 거의 죽은 듯이 지냈다‘고 말했다. 코로나는 심장 쪽에 치명적인 질병이기 때문에 (특히 선수들은) 정말 조심해야 한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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