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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무리뉴 감독, 1년 만에 은돔벨레 처분 계획
출처:뉴시스|2020-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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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의 주제 무리뉴 감독이 살생부를 작성하며 일부 선수들의 처분을 계획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2일(한국시간) "무리뉴 감독이 지난해 7월 구단 역대 최고 이적료에 영입한 탕퀴 은돔벨레(프랑스)를 1년 만에 내보내려 한다"라고 보도했다.

은돔벨레는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앙 올림피크 리옹에서 뛰다 이적료 5400만 파운드(약 860억원)에 토트넘 유니폼을 입었다.

그러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전 감독을 거쳐 무리뉴 감독 체제에서도 몸값에 맞는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

이 매체는 "무리뉴 감독은 은돔벨레가 프리미어리그에 적응하지 못할 것으로 판단하고, 그를 원하는 팀이 있다면 이적시킬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무리뉴 감독은 은돔벨레와 함께 세르주 오리에(코트디부아르)와 후안 포이스(아르헨티나) 등도 살생부 명단에 포함했다.

오리에는 이탈리아 세리에A 명문 AC밀란의 관심을 받고 있다. 토트넘의 오리에의 대체자로 최근 맷 도허티(아일랜드)를 영입했다.

또한 수비수 포이스는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로 승격한 리즈 유나이티드 이적이 유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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