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제이슨 테리, 모교 애리조나 대학 코치로 간다
출처:점프볼|2020-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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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슨 테리가 모교인 애리조나 대학에서 지도자 생활을 이어간다.

디 애슬레틱의 샴즈 카라니아 기자는 29일(한국 시간) 애리조나 대학이 테리를 팀의 어시스턴트 코치로 임명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21년 만의 모교로 복귀다. 테리는 1995년 애리조나 대학에 입학해 4년 간 팀의 주축 선수로 활약했다. 1997 NCAA 토너먼트에서는 팀을 우승으로 이끌기도 했다. 이를 발판 삼아 그는 1999 NBA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10순위로 애틀란타 호크스에 지명되었다.

NBA에서는 흔히 말하듯 ‘가늘고 길게‘ 커리어를 이어갔다. 가는 팀마다 핵심 식스맨으로 활약했다. 특히 2004-2005시즌부터 2011-2012시즌까지 댈러스 매버릭스에서 뛰며 전성기를 보냈다. 2008-2009시즌에는 ‘올해의 식스맨‘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2017-2018시즌을 끝으로 현역 은퇴를 선언한 테리는 이후 AAU 여자농구팀에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 뒤 지난 시즌에는 댈러스 G리그 산하 팀의 부단장 역할을 맡은 바 있다.

애리조나 대학은 그동안 어시트턴트 코치직을 맡았던 저스틴 게이니 코치가 팀을 떠나면서 코치진 보강이 필요했고, NBA 무대에서 오랜 기간 풍부한 경험을 쌓은 모교 출신의 테리가 적임자라는 판단을 내렸다고 한다.

션 밀러 감독을 보좌하게 될 테리는 "다시 모교로 돌아오게 돼 기쁘다. 밀러 감독 옆에서 유능한 선수들을 배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는 부임 소감을 전했다.

한편 테리의 애리조나 대학은 농구명문학교다. NCAA 디비전1의 5대 메이저 컨퍼런스 중 하나인 PAC-12 소속으로 테리를 비롯해 안드레 이궈달라, 애런 고든, 디안드레 에이튼 등 NBA 출신의 많은 선수들을 배출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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