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클리, “마이클 조던과 화해 기대하지 않는다” 이유는?
출처:스포츠경향|2020-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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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스 바클리가 “마이클 조던과의 화해를 기대하지 않는다”고 재차 확인했다.

조던과 함께 1990년대 NBA를 풍미했던 스타이 바클리는 최근 ESPN의 라디오에 출연해 이같이 밝혔다. 앞서 바클리는 NBC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도 조던과의 사이가 좋지 않고, 화해할 것 같지 않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사실, 조던과 바클리는 라이벌이자 ‘절친’이었다. 선수 시절에도 친하게 지냈고 은퇴 뒤에도 함께 골프를 즐기는 경우가 많았다. 바클리는 “함께 뛴 20년 동안 조던과 나는 형제나 다름없었다. 물론, 그가 나보다 더 뛰어난 최고의 선수가 아니길 바랐던 적도 있지만 그는 여전히 최고의 선수다”라고 말했다.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마이클 조던을 다룬 다큐멘터리 ‘라스트 댄스’에서는 둘이 맞대결한 1993년 NBA 파이널 에피소드가 나왔다. 바클리는 “그때 조던이 불스를 위해 했떤 만큼 나는 선즈를 위해 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라이벌이자 절친인 둘의 사이가 갈라진 것은 은퇴 이후다. 바클리는 NBA 해설가로 활약했고, 조던은 구단을 운영하는 일을 했다. 분석하고 비판해야 하는 바클리의 입장에서 조던의 샬럿 구단 운영 방식을 변호하기 힘들었다. 바클리는 “조던을 사랑하지만, 그는 성공적인 단장이 될 수는 없다”고 비판했고, 이런 비판에 대해 조던이 상당히 불쾌함을 드러낸 것으로 알려졌다. 바클리는 “분명, 조던은 이런 비판을 듣고 싶지 않았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둘은 더 이상 함께 골프를 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NBC스포츠는 “언젠가 둘이 다시 함께 골프를 치는 모습을 많은 팬들이 보고 싶어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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