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는 UEFA 챔피언스리그(UCL)에 나가면 펄펄 난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30일(한국시간) 호날두의 지난 7년 간 UCL에서 활약을 조명했다.

호날두는 7년 동안 UCL 득점왕을 3번 싹쓸이 했다. 그 중 2013/2014시즌은 절정에 달했다. 호날두는 당시 17골을 넣었고, 조별리그 9골과 토너먼트 8골로 각각 절반씩 차지했다. 또한, 바이에른 뮌헨과 4강 1차전을 제외하고 모든 경기에서 골을 넣을 정도로 무시무시했다.

그는 결승전에서도 위력을 발휘했다. 호날두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결승전에서 득점과 함께 4-1 대승으로 우승컵까지 들어올렸다.

호날두는 2015/2016시즌 16골, 2017/2018시즌 15골로 득점왕 행진을 이어갔다. 역대 UCL 통산 128골을 기록하며, 라이벌 리오넬 메시(FC바르셀로나)가 기록한 114골과 격차를 벌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