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M 분석] 보리소프의 13연패 종결! 새 시즌 벨라루스 혼돈에 빠질까?
- 출처:www.7mkr.com|2020-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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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mkr】이수성 칼럼=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가 전 세계로 빠르게 확산하면서 세계 축구, 농구 등 여러 스포츠가 무기한 연기되었다. 경기가 없는 3월은 견디기 어려운 시간이다. 벨라루스 프리미어리그는 현재 유럽 축구무대에서 유일하게 진행하고 있는 축구리그이다. 벨라루스 프리미어리그는 유럽 축구무대에서 지명도가 높지 않다. 축구팬들은 FC 바테 보리소프 말고 이 리그에 대해 더 아는 게 없을 거라고 믿는다. 축구팬들에게 더 빠르게 벨라루스 리그에 대해 익숙하기 위해 오늘에 벨라루스 리그의 역사, 키구단 및 다른 특정을 간단하게 설명해 드리겠다.
벨라루스 프리미어리그(벨라루스어: Вышэйшая ліга чэмпіянату)는 벨라루스 축구 연맹이 조직한 벨라루스 프로 축구의 최상위 리그이다. 2007년 시즌까지는 14개 팀이 참가하였으나 2008 시즌부터는 16개 팀으로 확대 개편되었다. 시즌 종료시에 하위 두팀과 벨라루스 1부리그 (벨라루스어:프레바쟈 리가)의 상위 두팀이 강등 및 승격을 하게 된다.
현재의 리그는 1992년 독립국이 되면서 설립되었다. 이전에는 1911년부터 계속되오던 구 소련 축구 리그(Чемпионат СССР по футболу)의 하부 리그로서의 벨라루스 리그가 존재하고 있었다. 현 리그가 도입된 후부터는 FC 바테(13회)가 최다 우승 팀이며, 그 뒤를 FC 디나모 민스크(7회)가 따르고 있다.
홈 & 어웨이 방식으로 16개 클럽이 각 30경기씩 치르며 우승팀은 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에 직행하고 2~3위팀은 UEFA 유로파리그에 나가게 된다.
하위 2개팀은 다음시즌부터 2부리그인 벨라루스 1부리그으로 강등되고 14위팀이 1부리그 3위팀과의 승격 플레이오프 승리팀이 다음시즌부터 프리미어리그로 승격하게 된다.
Dnepr Mogilev는 지난 2019시즌 벨라루스 프리미어리그 승강 플레이오프에서 FK Ruh Brest와 격돌했다. Dnepr Mogilev는 그때 최종 승부차기 끝에 4:5로 강등되었다. 그래서 새 시즌 벨라루스 프리미어리그의 승격팀은 FC 벨시나 바브루이스크, Smolevichi, FK Ruh Brest이다.
리그 우승팀의 우승 역사를 되돌아보면 어느 정도 중국 슈퍼리그와 약간 비슷한다. 그것은 중국 슈퍼리그와 조금 비슷한 점이 있다. 중국 슈퍼리그는 다롄 왕조, 광저우 헝다 왕조과 군웅할거의 세 시기로 나뉜다. 벨라루스 프리미어리그는 FC 디나모 민스크 왕조, 중간에서 10년간의 백화제방 시기 및 FC 바테 보리소프 연패시기로 크게 구분한다.
FC 디나모 민스크는 벨라루스 프리미어리그 출범 원년에 첫 번째 리그 우승컵을 들어올렸고, 그 이후 4년 연속 리그 정상에 올랐다. 1996년 이후 10년 간 리그 연패를 달성한 구단이 없다. 2006년 부터 FC 바테 보리소프는 역사의 무대에 서서 2018년까지 리그 13연패의 위업을 완성했다.
FC 디나모 브레스트는 지난 시즌 예상밖의 모습을 선보여서 리그 30라운드에서 최종 승점 75점을 기록해 FC 바테 보리소프(승점 70점)를 제치고 리그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FC 디나모 브레스트는 이번 우승을 통해 FC 바테 보리소프의 리그 13연패를 종결했다.
FC 바테 보리소프, FC 디나모 민스크와 FC 샤흐툐르 살리호르스크는 벨라루스 프리미어리그에서 빅3구단이다. 디펜딩 챔피언인 FC 디나모 브레스트는 앞으로 다시 한번 리그 우승컵을 차지 할 수 있을지 지켜볼 필요가 있다.
공격력이 강한 팀: 바테 보리소프, 공격력 우세가 점점 축소되었다
FC 바테 보리소프는 장기에 리그 트로피를 독점한 주요 원인이 앞도적인 공격실력이다. 그렇지만 FC 바테 보리소프는 근년에 공격력 우세가 점점 축소되었다. 팀은 2016시즌 2위팀과 24골차(73:49)를 기록했지만 2018시즌 2위팀보다 3골만 더 넣었다(55:52). 특히, FC 바테 보리소프는 우승컵을 놓친 2019 시즌에 1위팀인 FC 디나모 브레스트보다 9골을 덜 넣었다.
수비력이 강한 팀: 살리호르스크, 안정된 수비력에 의거해 좋은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다
FC 샤흐툐르 살리호르스크는 빅3구단 중 하나로서 FC 바테 보리소프가 13연패의 위업을 달성했기 전에 마지막 리그 트로피를 들어올린 구단이다. 그리고 FC 샤흐툐르 살리호르스크는 그 이후 13년 동안 FC 샤흐툐르 살리호르스크에 대한 추격을 유지했다. FC 샤흐툐르 살리호르스크는 근년에 좋은 수비력에 의거해 좋은 성적을 만들었다. 팀은 리그에서 수비력이 가장 좋고 2016시즌, 2018시즌과 2019시즌에 리그에서 가장 적은 실점을 기록했다. FC 샤흐툐르 살리호르스크는 최근 4년 동안 리그에서 경기당 1골이하의 실점을 기록했다. 그리고 팀의 골문은 리그에서 가장 여럽게 가르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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