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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캡틴 배기종 “강등은 없다… 모두 쏟겠다”
출처:스포츠월드|2019-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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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등은 없다.”

프로축구 경남FC(이하 경남)가 오는 27일(일) 오후 3시 경남 창원축구센터에서 펼쳐지는 제주유나이티드(이하 제주)와의 ‘하나원큐 2019 K리그1 파이널리그’ 홈경기에 나선다. K리그1 잔류를 위해 고군분투 하는 두 팀의 맞대결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

남과 제주의 최근 맞대결은 이번 달 초 제주에서 열린 33라운드 경기였다. 승점 3점을 거머쥔 팀은 경남이었다. 당시 경남은 조재철과 우주성의 득점에 힘입어 시즌 첫 원정 승을 올렸다.

양 팀의 최근 10경기 상대 전적은 4승 4무 2패로 경남이 앞선다. 올 시즌에는 세 번의 맞대결에서 1승 1무 1패를 기록하며, 서로를 상대로 나란히 승점 4점을 쌓았다. 그러나 이번 경기에 양 팀은 어떻게든 승부를 내야 한다.

양 팀의 현재 리그 순위는 경남 11위(승점 28점), 제주 12위(승점 23점)이다. 경남이 승점 5점 차로 앞서고 있지만, 양 팀 다 강등이라는 단어에서 자유롭지 않다. 이에 양 팀 모두 이번 35라운드에서 반드시 승점 3점이 필요하다.

경남 주장 배기종은 “강등은 없다. 남은 파이널리그 경기에 모든 것을 쏟아부을 예정”이라고 말하며 잔류를 향한 의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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