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국 언론, “바르사, 쿠티뉴 팔아 돈 얻는 게 효율적”
- 출처:베스트 일레븐|2019-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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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언론 <더 선>이 필리페 쿠티뉴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행을 점쳤다. 더해 쿠티뉴가 바르셀로나를 떠나는 것 자체는 기정사실이라고 덧붙였다. 바르셀로나가 쿠티뉴를 데리고 있는 것보다 팔아 이적료를 회수하는 게 더 효율적이라는 주장과 함께다.
영국 언론 <더 선>은 31일(한국 시간) “쿠티뉴는 바르셀로나를 떠나기로 이미 마음먹었다. 쿠티뉴는 이미 브라질 동료들에게 바르셀로나를 떠난다고 말한 상황이다. 문제는 그가 어느 팀으로 가느냐인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쿠티뉴를 받아들일 준비를 잘 갖추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쿠티뉴는 바르셀로나의 개혁을 이끌 선수로 불리며 캄 누에 입성했지만, 이전 소속 팀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에서 보여준 만큼의 감동적 모습을 재현하지 못했다. 컨디션 난조와 부상이 겹쳤고, 무엇보다 수많은 스타에 가려져 자신의 특색을 제대로 내지 못했다.
<더 선>은 “바르셀로나는 쿠티뉴의 부활을 기다리기보다는, 쿠티뉴를 영입하는 데 썼던 막대한 지출의 일부라도 회수하기 위한 사업을 벌이고 있는 듯하다”라고 보도했다. 쿠티뉴 역시 팀을 떠날 마음을 동료에게 말하고 있고, 바르셀로나 역시 쿠티뉴가 나가는 게 더 도움이 된다고 여기고 있으니, 쿠티뉴가 나가는 건 시간 문제라는 계산이다.
더해 <더 선>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첼시 등이 쿠티뉴를 노리고 있다. 바르셀로나에서 다소 아쉬운 시간을 보내긴 했지만, 쿠티뉴는 여전히 매력적 카드다. 새 시즌 변화를 노리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겐 더욱 그렇다”라며 EPL 팀들이 쿠티뉴의 EPL 복귀를 위해 준비하고 있으며, 특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행에 가장 힘을 실었다.
과연 쿠티뉴가 바르셀로나를 떠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할까? 쿠티뉴가 가진 실력을 보유하는 것보다는 쿠티뉴를 팔아 이적료를 회수하는 게 더 나을 것이라는 <더 선>의 과감한 진단이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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