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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부예측] 5월30일(목) 04:00 UEL 첼시 vs 아스널 경기분석
출처:인터풋볼|2019-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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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9 UEFA 유로파리그 결승전에서 첼시와 아스널이 맞붙는다. 지난 1972년 토트넘과 울버햄튼이 결승전을 치른 이후 47년만에 잉글랜드 팀들끼리 유로파리그 결승전을 치르게 된다.

우리시간 오는 2일 새벽에 있을 챔피언스리그 결승전도 토트넘과 리버풀이 만나게 되어 1984년 이후 35년 만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유럽 대회 결승전을 모두 휩쓸게 되었다.

첼시는 준결승에서 프랑크푸르트를 상대로 승부차기 끝에 승리했고 1차전과 2차전 홈, 원정에서 모두 발렌시아를 꺾은 아스널은 첼시보다 수월하게 결승에 올라왔다.

마우리시오 사리 감독하에서 ‘사리볼‘이란 별칭까지 만들었던 첼시는 이번 시즌 좋은 출발을 보였으나 중반 이후 기대에 못 미치는 모습을 보였다. 여기에 맨시티와 EFL컵 결승전에서 골키퍼 케파의 항명 소동까지 생기며 우승컵을 놓친 사리 감독의 좌절은 더 컸다. 하지만 케파 사건 이후 오히려 첼시는 모든 18경기에서 단 2패를 하며 프리미어리그에서 3위까지 순위를 끌어 올렸고 유로파리그 결승 진출에도 성공했다.

최근 6경기에서 첼시의 1승5무의 성적은 이번 결승전을 앞두고 우려가 있는 부분이다. 프리미어리그에서 왓포드를 상대로 승리를 제외하고 번리, 맨유, 레스터와 무승부 결과를 얻었고 프랑크푸르트와 준결승 두 경기 역시 90분에서 모두 승부를 가르지 못했다.

아스널 역시 에메리 감독을 맞은 이번 시즌 순탄치만은 않았다. 막판 4위권 경쟁이 치열했던 지난 4월말 3연패는 결국 아스널을 4위권 밖으로 밀려나게 하는데 결정적 아쉬움을 남겼다. 첼시를 상대로 하는 이번 결승전 승리가 아스널이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출전에 대한 마지막 희망이다.

세비야 감독 시절 2014년부터 2016년까지 3연속 우승 경험이 있는 에메리 감독에게 유로파리그 결승전은 아주 익숙한 상황이다. 최근 8강과 4강에서 나폴리와 발렌시아를 손쉽게 꺾은 것도 유럽 대회 경험이 많은 에메리 감독의 역량이라 할 수 있다.

이번 대회 결승전은 그야말로 ‘듣보잡‘ 격인 아제르바이잔의 바쿠에서 벌어진다. 불안한 치안을 염려한 나머지 첼시와 아스널 팬들에게 배정된 단 6천장의 표도 다 팔리지 못했다. 구 소련 국가인 아제르바이잔은 자신의 아버지에게 정권을 세습 받은 알리예프 대통령이 2003년부터 1인 독재를 펼치고 있는 나라이며 인접국 아르메니아와 아직까지 군사적 분쟁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아르메니아 출신 아스널의 미키타리안도 신변 안전을 위해 이번 결승전에 불참한다.

이번 경기는 양팀 모두에게 생소한 환경에서 치르는 원정 경기와 같은 분위기가 될 것이다. 이번 시즌 첼시는 리그 원정 19경기에서 24골을 기록했고 아스널은 31골을 기록했다. 유로파리그 32강전부터 4강전까지 4경기에서 첼시는 원정에서 9골을 기록했고 아스널은 6골을 성공시켰다.

이번 경기는 양팀 합쳐 3골 이상 나오는 경기가 될 것으로 예상하며 최근 4경기에서 3승을 거둔 분위기로 아스널이 첼시를 상대로 우세할 것으로 보이며 다시 한번 에메리 감독이 유로파리그 우승을 차지 할 것으로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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