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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독수리' 최용수, 홈에서 까치 사냥 나선다
출처:헤럴드경제|2019-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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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수리‘ 최용수 감독이 이끄는 FC서울이 홈에서 까치(성남FC 마스코트)사냥에 나선다.

서울은 28일 저녁 7시 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성남과 하나원큐 K리그1 2019 14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최근 4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달리고 있는 서울과 5경기 연속 무승에 허덕이고 있는 성남 간의 맞대결이다.

서울은 지난 주말 포항스틸러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하며 리그 4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김기동호 출범 이후 리그 4연승을 기록하며 물이 오를 대로 오른 포항을 상대로 원정에서 거둔 꽤 값진 무승부였다.

연속 무패로 팀 분위기가 좋은 서울이 성남전 승리를 자신하는 또 다른 이유는 바로 홈 상승세다. 서울은 이번 시즌 홈에서 치른 6경기 동안 단 1패도 허용하지 않았다. 6경기 중 4경기에서 무실점을 기록하는 저력도 보였다. 성남이 최근 리그 3연패를 기록하며 부진한 점을 고려하면, 서울이 홈에서 미끄러질 가능성은 거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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