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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롄 카라스코 "최강희 감독 지도 아래 노력 중...분위기 좋아"
출처:스포탈코리아|2019-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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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롄 이팡에서 최강희 감독과 한솥밥을 먹고 있는 야닉 카라스코가 팀의 운영 방식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번 시즌 전북 현대를 떠나 중국 슈퍼리그에 도전한 최강희 감독은 힘든 적응기를 보내고 있다. 현재 성적은 1승 4무 3패로 리그 12위. 승점 3점 획득은 지난달 14일 산둥 루넝전 1-0 승리가 유일하다. 8경기 9골의 득점력은 준수하지만, 13골을 실점한 것이 문제점으로 꼽히는 상황이다.

다롄의 공격수이자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뛰었던 걸로 잘 알려진 카라스코는 지난 9일 공개 훈련에서 중국 ‘시나스포츠’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5골 1도움을 기록 중인 카라스코는 “현재 팀 훈련 분위기는 좋다. 구단 운영에 대해서도 만족한다. 최강희 감독의 지도 아래 노력 중이고, 더 많은 승리를 따내고 싶다”라고 긍정적인 답변을 했다.

이번 시즌 나폴리를 떠나 다롄 유니폼을 입은 마렉 함식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함식은 현재 중국 리그 적응에 어려움을 겪으며 공격 포인트를 1개도 기록하지 못했다. 카라스코는 “함식은 아주 훌륭한 선수다. 그는 중국에 온 지 얼마 되지 않았고, 팀에 적응하도록 돕고 있다”라고 밝혔다.

다롄이 점차 나아질 거라는 믿음도 가지고 있다. 카라스코는 “다롄은 내가 처음 왔을 때보다 훨씬 더 나아진 모습을 보이고 있다. 전문적인 방향으로 발전 중이다”라며 “내 목표는 팀이 승리하도록 돕는 것이다. 나 개인이 어떤 평가를 받는지는 상관없다”라고 의욕을 불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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