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축구 > 국내
K리그 제주 최윤겸 감독 선임…4일 경남전서 첫 지휘
출처:연합뉴스|2019-05-03
인쇄

 

프로축구 K리그1 제주 유나이티드가 성적 부진의 책임을 지고 스스로 물러난 조성환 감독의 후임으로 최윤겸(57) 전 감독을 제15대 사령탑으로 선임했다고 3일 밝혔다.

수비수 출신의 최윤겸 감독은 1986년 제주의 전신인 유공 코끼리 축구단에서 프로에 데뷔해 1992년 은퇴할 때까지 유공에서만 162경기를 뛰었다.

선수 생활을 마친 후에도 구단 트레이너와 코치를 지냈고, 2001년에는 제6대 감독을 맡는 등 제주 축구의 철학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있다.

2016년에는 강원FC를 이끌면서 1부 리그로 승격시키고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최근인 2018년에는 K리그2(2부리그) 부산 아이파크 지휘봉을 잡고 승강 플레이오프까지 치르는 등 선수단 내 조직력과 집중력, 투지를 끌어내는데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수비수 출신 지도자답게 안정된 수비를 바탕으로 좁은 공간에서의 강한 압박과 빠른 템포의 경기운영을 선호한다.

제주는 올 시즌 9라운드까지 단 1승도 올리지 못한 채 4무 5패의 부진에 빠졌고, 조성환 감독은 책임을 지겠다면서 지난 2일 자진해서 사퇴했다.

하루 만에 새 사령탑을 앉힌 제주 구단은 "부진한 성적과 침체한 분위기를 빠르게 정상화해 반전을 이루고자 발 빠르게 신임 감독 선임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최윤겸 감독은 오는 4일 제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리는 경남FC와 K리그 홈경기로 제주 팬들에게 첫인사를 할 예정이다.

  • 야구
  • 농구
  • 기타
오타니, 알고보니 2024년은 거의 ‘무료’로 뛰었다?…美 포브스가 밝힌 다저스의 수익 ‘GOATNI’
재활 중인 스마트, 매주 상태 확인 ... 월중 복귀 시도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의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가 LA 다저스에 가져온 건 단순히 성적이 아니었다. 금전적인 효과도 있었다.일본 매체 ‘THE ANSWER’는 12일 미국 경제...
이정후, 자신을 입증할 시간이 왔다…13일 출국 예정
'아쉬웠던 내용' 하지만 흥미 가득했던 두 국내 대표 빅맨 '대결'
절치부심한 이정후(26·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2025시즌 자신의 가치를 입증하고자 13일 오후 출국한다. 애초 12일 출국이었지만 로스앤젤레스 지역에 발생한 대형 산불로 선수의...
'방출 아픔에도...' 어떻게 연봉이 1억→4억→3억→2억→2억이라니, FA 포기 40세 레전드, 구단은 제대로 예우했다
원정 이동 도중 지각한 자이언 윌리엄슨, 출전 정지 징계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의 베테랑 이용규(40)가 2025시즌에도 현역으로 그라운드를 누빈다. 그리고 키움은 그에게 무려 연봉 2억원을 안기며 예우를 표했다.키움은 2025시즌 연봉...
서현, 황금 골반 돋보이는 블랙VS화이트 드레스 핏…여신 강림
서현, 황금 골반 돋보이는 블랙VS화이트 드레스 핏…여신 강림
서현이 우월한 황금 골반 라인으로 드레스 자태를 뽐냈다.지난 11일 서현이 자신의 SNS에 "KBS연기대상에서 만나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 서현은 블랙 ...
유현주, 숨길 수 없는 최강 글래머…다리 꼬니 탄탄 꿀벅지 돋보여
'미녀골퍼' 유현주, 숨길 수 없는 최강 글래머…다리 꼬니 탄탄 꿀벅지 돋보여
미녀골퍼 유현주가 꿀벅지를 뽐냈다.최근 유현주가 자신의 SNS에 "응원과 감사를 드립니다. 2025년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 ...
리사, 재벌 남친 보라고 올렸나..한뼘 비키니로 몸매 자랑
블핑 리사, 재벌 남친 보라고 올렸나..한뼘 비키니로 몸매 자랑
재벌과 열애 중인 그룹 블랙핑크 리사가 파격적인 한 뼘 초미니 비키니를 입고 인증샷을 찍어 화제다.12일 리사는 자신의 소셜 계정을 통해 귀여운 이모티콘과 함께 근황을 담은 인증 ...

www.7MKR.com

주의: 저희 사이트와 관련이 없는 광고를 통하여 거래하셨을 경우에 생긴 손실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Copyright 2003 - 판권 소유 www.7mkr.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