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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복귀' 로저스 감독, 첫 번째 영입은 윌슨...4000만 파운드 장전
출처:STN스포츠|2019-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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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터 시티를 통해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로 복귀한 브랜든 로저스 감독의 첫 번째 영입 대상은 칼럼 윌슨(27, 본머스)이다.

영국 언론 <더 선>은 28일(한국시간) "레스터 지휘봉을 잡은 로저스 감독이 이번 여름 첫 번째 영입 대상을 찍었고 그는 윌슨이다"며 "이를 위해 4000만 파운드(약 596억)를 장전했다"고 전했다.

로저스 감독은 지난 27일 클로드 퓌엘의 후임으로 레스터의 지휘봉을 잡았다. 2015년 10월 리버풀에서 물러난 뒤 약 4년 만에 EPL 무대로 복귀했다.

레스터 사령탑에 앉은 로저스 감독은 다가오는 여름 이적 시장에서 선수단 강화를 원하고 있고 공격 라인을 개편하고자 한다. 그 일환으로 윌슨을 점찍었다.

윌슨은 이번 시즌 24경기에 출전해 11골 5도움을 기록하며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이에 한 때 첼시의 적극적인 구애를 받은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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