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알 마드리드, 솔라리 감독과 2년 8개월 계약
- 출처:스포츠서울|2018-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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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3연패를 일궈낸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가 아르헨티나 출신 산티아고 솔라리(42) 감독 취임을 공식 발표했다.
레알 마드리드 구단은 14일 홈페이지를 통해 “구단 이사회는 솔라리 감독을 2021년 6월30일까지 레알 마드리드 1군 사령탑으로 임명한다”고 밝혔다. 솔라리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2000~2005년 현역 생활을 한 뒤 2013년부터 유스팀과 B팀을 이끌다가 지난달 10월 29일 훌렌 로페테기 전 감독의 성적 부진 경질 이후 감독대행을 맡아 팀을 이끌었다. 솔라리가 지휘한 라 리가 2경기와 국왕컵, 챔피언스리그 등 총 4경기를 모두 승리하면서 정식 감독이 됐다. 레알 마드리드는 4경기 동안 15골 득점, 2실점을 기록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로페테기 감독 경질 이후 안토니오 콘테 전 첼시 감독, 로베르토 마르티네스 벨기에 대표팀 감독 등을 차기 사령탑 후보로 꼽았으나 결국 솔라리를 최종 낙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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