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리뉴가 옳고 보드진은 X" OT에 울려퍼진 외침
- 출처:스포탈코리아|2018-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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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팬들이 조제 모리뉴 감독을 향해 신뢰를 보여줬다. 팬들은 아직 모리뉴 감독의 지도력을 믿고 있다.
모리뉴 감독의 거취를 두고 다양한 예상이 줄을 잇는다. 주말에 무조건 경질될 것이라는 예상부터 다음달까지 기회를 준다는 의견, 성적과 상관없이 계속 신뢰한다는 전망까지 현지 분위기도 오락가락한다.
모리뉴 감독이 불분명한 상황서 승리를 따냈다. 7일(한국시간) 홈구장인 올드 트래포드서 열린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2018/2019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8라운드를 이끈 모리뉴 감독은 전반 이른 시간에 보여준 절묘한 교체카드를 통해 0-2로 끌려가던 경기를 3-2로 뒤집는 용병술을 보여줬다.
모리뉴 감독은 다시 힘을 얻었다. 그는 경기 후 "나를 향한 비판은 멈추지 않을 것이다. 내일 런던에 비가 오면 내 탓일 것이고 브렉시트에 문제가 생겨도 나 때문일 것"이라며 "뉴캐슬을 이겨서 미안하게 됐다"라고 특유의 너스레를 떨었다.
맨유 팬들이 가장 보고 싶었을 행동이다. 그들은 여전히 모리뉴 감독을 지지한다. ‘맨체스터이브닝뉴스‘의 사무엘 럭허스트 기자는 자신의 SNS에 "맨유 팬들이 노래를 불렀다. 그들은 ‘모리뉴가 맞아! 보드진은 X야!‘라고 외쳤다"고 적었다. 모리뉴 감독을 계속 신뢰하고 흔들지 말라는 팬들의 요구사항이었다. 팬들도 플랜카드를 통해 모리뉴 감독에게 응원하기도 했다.
한번의 승리가 모리뉴 감독이 안전해졌다고 말할 수는 없다. 그래도 팬들의 과격한 외침은 구단 고위층에게 충분히 전달됐을 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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