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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콩영화 르네상스 이끌었던 스타들 돌아온다
- 출처:스포츠조선|2016-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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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영화시장을 호령했던 홍콩의 대표적 스타 3인방 장궈룽(장국영), 량차오웨이(양조위), 류더화(유덕화)가 주연하여 화제를 일으켰던 영화 ‘성월동화‘와 ‘무간도‘가 오는 3월 국내 재개봉을 하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장궈룽과 량차오웨이, 류더화는 리틀 할리우드라 불렸던 홍콩 영화의 중흥기를 이끈 3인방으로 불린다.
장궈룽이 주연을 맡은 ‘성월동화‘는 교통사고로 연인을 잃은 한 여자와 그녀의 연인을 꼭 닮은 홍콩 비밀경찰의 운명적 만남을 그린 액션 러브스토리로 국내 개봉 17주년을 맞아 오는 31일, 디지털 리마스터링 기법으로 복원한 무삭제 감독판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무간도‘는 류더화 량차오웨이 등 스타들의 캐스팅과 더불어 서로의 조직에 스파이로 잠입한 경찰과 범죄 조직원이라는 신선한 소재, 반전을 거듭하는 완전무결한 스토리로 새로운 느와르 영화의 탄생을 알린 작품이다.
‘러브레터‘ ‘아마데우스‘ ‘이터널 선샤인‘ 등 추억의 명작들이 재개봉해 흥행 성공으로 연결되는 추세인 요즘, 재조명 받고 있는 ‘성월동화‘와 ‘무간도‘는 1997년 홍콩의 중국 반환 이후 영화 자본이 시장에서 철수하면서 급속도로 침체기를 겪었던 홍콩영화의 부활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두 작품이다. ‘성월동화‘는 홍콩, 일본의 합작 영화로서 커다란 관심을 모았으며, ‘무간도‘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맷 데이먼이 주연한 ‘디파티드‘라는 영화로 할리우드에서 리메이크돼 홍콩영화의 위상을 전세계에 떨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