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 KCC 이지스 89:94 부산 KT 소닉붐 하이라이트
- 날짜:2017-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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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KCC를 물리치고 3연패에서 벗어났다. KT는 7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KCC프로농구 전주 KCC와의 시즌 마지막 맞대결에서 94-89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10위 KT는 15승 33패를 기록하며 9위 KCC(16승 32패)를 1경기차로 바짝 추격했다. KCC는 이날 패배로 이번시즌 플레이오프 진출 탈락이 확정됐다.
KT는 국내선수들을 앞세워 안드레 에밋(32점 10리바운드)이 버틴 KCC를 물리치고 홈경기 200승을 자축했다. 이재도는 14점 10어시스트로 더블더블을 달성하며 공격을 이끌었다. 김영환(20점 9어시스트), 김종범(19점 3점슛 4개), 박철호(10점)도 두자리수 득점을 올렸다. 리온 윌리엄스(21점 10리바운드)와 라킴 잭슨(10점 8리바운드)도 자기 몫을 다했다. 에밋은 4경기 연속 30득점 이상을 기록했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