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KT 소닉붐 77:76 창원 LG 세이커스 하이라이트
- 날짜:2017-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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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민과의 트레이드를 통해 창원 LG를 떠나 부산 kt로 이적한 김영환이 친정팀과의 첫 맞대결에서 버저비터를 성공시키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김영환은 24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KCC 프로농구 LG와의 원정경기에서 팀이 74-76으로 뒤진 4쿼터 종료 버저와 함께 3점슛을 터트려 kt의 77-76 승리를 이끌었다.
LG는 74-74 동점이던 4쿼터 막판 김시래의 중거리슛으로 앞서나갔다. 이때까지만 해도 창원은 축제 분위기였다. 그러나 김영환이 기적과 같은 3점슛 버저비터를 성공시켜 친정팀에 비수를 꽂으며 짜릿한 승리의 주역으로 우뚝 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