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구 > 국내
이호준 "지금도 꿈만 같아"...데뷔 첫 끝내기 안타 소감
출처:마니아타임즈|2025-07-10
인쇄


"지금도 꿈만 같아서 정신이 없습니다."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내야수 이호준(21)은 얼떨떨한 표정으로 데뷔 첫 끝내기 안타 소감을 밝혔다.

이호준은 9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 홈경기에서 4-4로 맞선 연장 11회말 1사 1, 2루에서 타석에 섰다.

여기서 두산 박치국의 직구를 공략, 우익선상 2루타를 터트려 롯데에 5-4 승리를 선사했다.

방송 인터뷰에 장내 인터뷰까지 마친 뒤 더그아웃에 돌아온 이호준은 취재진과 만나 "치는 순간은 조금 애매했는데, 코스가 너무 좋아서 안타가 됐다"며 기뻐했다.

2024년 입단한 프로 2년 차 내야수 이호준은 끝내기 안타가 ‘버킷 리스트‘ 가운데 하나였다고 했다.

그는 "솔직히 욕심이 많이 났다. 상상만 했던 순간이 오늘 온 것 같아서 죽을 때까지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했다.

롯데는 이호준의 끝내기 안타를 앞세워 시즌 47승 38패 3무로 3위 자리를 굳게 지켰다.

이날 승리로 4위 KIA 타이거즈와 1.5경기까지 차이가 벌어져 전반기 3위를 확보했다.

이호준은 "팀이 상위권을 유지할 수 있어서 좋다"며 수줍게 미소를 보였다.

내야에서 한창 좋은 모습을 보였던 이호준은 지난달 부상 때문에 열흘 동안 자리를 비운 뒤 좀처럼 출전 기회를 잡지 못했다.

오랜만에 찾아온 기회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긴 이호준은 "후반기엔 모든 기술적인 부분에서 성장하는 모습을 꾸준히 보여주고 싶다"고 했다.

  • 축구
  • 농구
  • 기타
[A리그 멘 프리뷰] 뉴캐슬 제츠 FC VS 시드니 FC
[A리그 멘 프리뷰] 뉴캐슬 제츠 FC VS 시드니 FC
[뉴캐슬 제츠 FC의 유리 사건]1. 지난 A리그 남자부 라운드에서 뉴캐슬 제츠는 엘리 애덤스, 라클란 로즈, 클레이턴 테일러의 골로 웰링턴 피닉스 FC를 상대로 3-1 원정 승리...
참고 참았던 이강인, 드디어 해냈다…‘6관왕 대역사’ PSG 베스트11 한자리 당당히 차지
참고 참았던 이강인, 드디어 해냈다…‘6관왕 대역사’ PSG 베스트11 한자리 당당히 차지
묵묵하게 기다렸던 이강인이 드디어 인정받고 있다.파리 생제르맹(PSG)은 18일 오전 2시(한국시간) 카타르에 위치한 아흐마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인...
원정경기 마치고 귀가하다 그만…황희찬 후배, 교통사고로 향년 21세에 황망한 죽음
원정경기 마치고 귀가하다 그만…황희찬 후배, 교통사고로 향년 21세에 황망한 죽음
울버햄튼 유스 출신이 재능을 미처 꽃피우지 못하고 하늘로 떠났다.맥클스필드 FC(6부)는 18일(현지시각), 공식 성명을 내고 소속팀 공격수인 에단 맥클라우드의 안타까운 사망 소식...
댄서 출신 치어리더, 아찔한 끈 비키니 자태
댄서 출신 치어리더, 아찔한 끈 비키니 자태
치어리더 서여진(24)이 아찔한 비키니 몸매를 뽐냈다.최근 서여진는 개인 계정에 별다른 멘트 없이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그는 연한 베이지색의 비키니 수영복을 입고 글래머러스한...
브브걸 민영, 너무 작은 비키니…남다른 건강미 부러워
브브걸 민영, 너무 작은 비키니…남다른 건강미 부러워
브브걸 민영이 비키니 자태를 뽐냈다.민영은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서울이 너무 추워서 날아왔다. 12월의 괌은 따뜻하고 여유롭다”고 남기며 괌 여행 사진과 영상을 여러장 게재...
맹승지, 파격적인 화가 변신... 비키니 입고 아찔한 자태 과시
맹승지, 파격적인 화가 변신... 비키니 입고 아찔한 자태 과시
개그우먼 맹승지가 다가오는 2026년을 향한 새로운 포부와 함께 파격적인 컨셉의 화보를 공개했다.맹승지는 18일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2026년, 더 다채로운 색으로(2026...

www.7MKR.com

주의: 저희 사이트와 관련이 없는 광고를 통하여 거래하셨을 경우에 생긴 손실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Copyright 2003 - 판권 소유 www.7mkr.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