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독]인천의 승격 승부수, '전북 에이스'였던 바로우 품었다...무고사-제르소와 최강 트리오 구축
- 출처:스포츠조선|2025-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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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등된 인천 유나이티드가 승격을 위한 승부수를 띄웠다.
K리그 이적시장에 정통한 관계자는 "인천이 전북 현대에서 뛰던 공격수 바로우 영입에 합의했다. 바로우는 이달말 입국해 세부 사항을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로써 인천은 기존의 무고사-제르소에 이어 바로우까지 K리그2 최강의 ‘삼각편대‘를 구축하게 됐다.
인천은 지난 시즌 최하위에 머물며, 사상 첫 강등이라는 아픔을 겪었다. 곧바로 승격하겠다는 목표로 2024시즌 강원FC를 준우승으로 이끈 윤정환 감독을 데려왔다. 비상혁신위원회의 헛발질로 전력 보강 작업이 늦어졌지만, 국가대표 출신 풀백 이주용과 스피드가 돋보이는 이동률, K리그2에서 능령을 인정받은 김명순과 박호민 등을 영입했다.
가장 공을 들인 것은 외국인 선수였다. 무고사와 제르소, 델브리지를 잔류시킨 인천은 이들과 짝을 이룰 확실한 선수를 찾아나섰다. 바로우가 레이더망에 걸렸다.
바로우는 검증된 선수다. 스웨덴에서 성장한 바로우는 IFK노르셰핑-바베리BolS-외스테르순트FK를 거친 후 2014년 이적료 189만 유로(약 26억 원)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 입성했다. 스완지시티 유니폼을 입은 바로우는 2016~2017시즌까지 55경기(2골-7도움)에 출전했다. 당시 스완지에서 뛰었던 기성용과 한솥밥을 먹었다. 2016년 5월에는 바로우의 크로스를 기성용이 발리슈팅으로 마무리한 장면은 국내 팬들에게 강하게 남아 있다.
바로우는 이후 레딩으로 이적해 2019~2020시즌 전반기까지 90경기에서 14골-12도움을 기록했다. 튀르키예 데니즐리스포르에서 주전으로 활약하던 바로우는 2020년 여름이적시장을 통해 K리그 무대를 밟았다. 전북 유니폼을 입은 바로우는 차원이 다른 활약으로 전북의 K리그1과 FA컵(현 코리아컵) 더블에 기여했다.
2021시즌에는 가정사가 겹치며 다소 주춤했지만, 2022시즌에는 ‘에이스‘로 맹활약을 펼쳤다. 7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기록하는 등 리그와 FA컵, 아시아챔피언스리그 포함 45경기에서 17골-7도움을 기록했다. 무관의 위기에 있던 전북을 구해내며 FA컵 우승을 이끌어냈다.
2023년 겨울, 바로우는 전북을 떠났다. 엄청난 금액을 제시한 사우디 2부리그의 알 아흘리로 무대를 옮겼다. 바로우는 초반 좋은 모습을 보였지만, 알 아흘리가 리야드 마레즈, 알랑 생막시맹 등 특급 스타들을 영입하며 자리가 없어졌다. 결국 시바스스포르로 임대 이적한데 이어, 올 시즌에는 사우디 1부리그의 압하에 새둥지를 틀었다. 전북을 떠난 후 바로우는 꾸준히 K리그와 연결됐다.
압하에서 변수가 생겼다. 임금 체불 문제로 인해 FA 자격을 얻었다. 이 사실을 확인한 인천이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윤 감독이 인천에 바로우 영입을 강력히 요청했고, 인천이 발빠르게 접촉하며 대어를 품었다. 바로우 역시 한국행에 강한 의지를 보였다. 바로우는 계약 완료 후 인천의 2차 전지훈련에 합류할 예정이다.
인천은 K리그 무대 적응까지 마친 바로우까지 더하며 승격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무고사-제르소-바로우, 외국인 트리오는 K리그1을 포함해서도 최고 수준이다. 인천은 남은 외국인 쿼터에 공격형 미드필더를 영입하는 것으로 이적시장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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