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격 폭로' 신문선 후보, "정몽규 회장이 이번만 한다고 약속, 길게 보자고해 '야! 이놈아!'라고 야단쳤다"
- 출처:OSEN|2025-01-11
- 인쇄
"야! 이놈아!".
대한축구협회장 선거에 나선 신문선 후보는 10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 앞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정 후보에게 공식적으로 후보직에서 사퇴하기를 권고한다"며 "정 후보 집행부가 선임한 선거운영위원회는 가처분 신청이 인용된 순간 이미 사형 선고를 받은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선거운영위는 즉시 해산하라. 23일 정한 선거는 정 후보의 회장 임기가 이틀 지난 시점"이라며 "정 후보가 장악한 집행부에서 선임한 선거운영위의 편파적이고 불공정한 상황에서 경쟁하는 건 인정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신 후보는 정 후보의 임기가 21일로 종료된다며 선거일을 23일로 잡은 건 법적으로 적합하지 않다고 했다.
그는 "23일에는 정 후보가 축구협회 행정에 어떠한 조치도 권한도 행사할 수 없다. 김정배 축구협회 권한대행도 임기가 끝난다"며 "이러면 비대위 체제로 전환해 선거운영위를 새로 구성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다만 축구협회 회장선거관리규정 제4조 3항에 따르면, 선거운영위는 설치된 날부터 선거일 후 60일까지 존속할 수 있다.
신 후보는 또 정 후보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요구한 자격정지 중징계 조치 기한이 도래함에 따라 중징계를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축구협회는 정 회장의 자격정지 중징계 조치를 1개월 이내인 내달 2월2일 안에 의결한 뒤 문체부에 보고해야 한다"며 "정 후보는 자연스럽게 후보직을 상실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 후보는 또 최근 정 후보 지지로 돌아온 한국지도자협회에서 정 후보와의 단일화를 강요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선거 운동 기간 중 대학 감독들이 중심이 된 지도자협회의 고위 간부가 정 후보와 단일화를 강요하는 기가 막히는 일도 있었다"며 "단호히 거절했다. 고려대 카르텔의 주요 인물들"이라고 말했다.
신 후보는 이와 관련해 "오규성 여자축구연맹 회장께서 돌아가셨을 때 상갓집에서 이뤄졌다. 지도자협회 고위 간부와 정 회장이 독대했고 나에 대한 이야기가 오갔다"고 설명했다.
신문선 후보는 "‘정몽규 회장이 이번만 한다고 약속했으니 길게보자‘고 그랬다. 그래서 제가 야단을 쳤다. ‘야! 이놈아!‘"라고 전했다.
이어 "정 회장이 내가 제안을 받아들일 수 있겠냐고 이야기했다는 것도 고스란히 전해 들었다. 선거 판세가 기우니 각종 부끄러운 행위들이 이어지고 있다"며 쓴소리를 던졌다.
신문선 후보의 이야기라면 지도자협회가 정몽규 회장을 지지하겠다고 나선 이유와 일맥상통 한다. 물론 신문선 후보의 발언에 대해 정몽규 후보와 지도자협회는 반응을 내놓지 않고 있다.
- 최신 이슈
- 짠돌이 레비, 뮌헨까지 날아가 텔에게 퇴짜 맞았다…출전 시간 보장 불발에 협상 엎어졌네|2025-02-01
- '대박' 유망주 윤도영, EPL 브라이튼 이적 마무리 단계.. "다음 시즌부터 합류"|2025-02-01
- 'K리그 도전' 전북 포옛 감독, "자랑스러워 할 수 있는 팀 만들겠다" [오!쎈인터뷰]|2025-02-01
- '11골 9도움' 기록한 FW, '드림 클럽' 아스날 720억 제의에도 AV 못떠난다...왜?|2025-02-01
- 한때 '아르테타의 페르소나'→잉여자원 전락, 아틀레티코가 데려간다|2025-02-01
- 야구
- 농구
- 기타
- ‘사이영상 3번 수상’ 셔저, 토론토와 1년 225억원 계약
- 최고의 투수에게 주는 사이영상 3회 수상자 ‘베테랑’ 맥스 셔저(41·사진)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7번째 유니폼을 입고 선수 생활을 이어 간다.미국 스포츠 전문매체 E...
- “투수도 하겠다” GG 외야수의 깜짝 이도류 선언…”25승 0패” 황당한 목표도
- “올해는 이도류에 도전하겠다.” 주변을 깜짝 놀라게 만드는 도발적이고, 충격적인 선언이다.“개인훈련 기간인 12월 내내 열심히 준비했다. 투수를 하기 위해 제대로 던졌다. 농담으로...
- "13번? 허경민 형이 너무 좋아서요"…롯데 이적 전민재, 롤모델과 같은 번호 달았다 [타이난 현장]
- "마침 13번을 쓰던 선수가 다른 번호로 바꾸더라. 내가 곧바로 달고 싶다고 했다."롯데 자이언츠 내야수 전민재는 지난달 초 2025 시즌 배번 결정 과정에서 그토록 원하던 13번...
- 리사, 속옷 다 비치는 아찔한 시스루…완벽한 슬렌더 자태
- 블랙핑크 리사가 아찔한 패션을 선보였다.1일 리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Byebye January"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업로드했다. 사진 속 리사는 다양한 의상을 입...
- 소이현, 발리 여신 등극…깊게 파인 원피스 입고 아찔한 분위기
- 소이현이 발리에서 아찔한 매력을 발산했다.31일 소이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인도네시아 발리를 찾은 모습을 공개하며 "다들 설명절 잘 보내셨나요? 눈이 너무 많이 와서 고향 다녀오...
- 미미, 수영복에 드러난 힙라인이 아찔해…오 마이 핫 걸 "밈라이프"
- 그룹 오마이걸 멤버 미미가 휴양지에서 보낸 여유로운 시간을 공개했다.31일 미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밈(미미)라이프"라는 글과 함께 다수의 사진을 공개했다.사진 속 미미는 리조...
- 스포츠
- 연예
- [XIUREN] NO.9474 Yada
- [XiuRen] No.9649 蛋蛋宝
- 토트넘, 유로파리그 16강 직행…손흥민 '45분 맹활약'
- PSG 16강 PO 진출, 슈투트가르트에 4-1 대승
- 시스루 속옷 '아찔'
- [XiuRen] No.9642 奶芙乔乔
- [XiuRen] Vol.1282 모델 Ellie
- [XiuRen] Vol.2852 모델 Mei Qi Mia
- 알라베스 1:1 셀타 비고
- [XIUREN] NO.9508 奶芙乔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