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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라탄 "우리가 래시포드 한번 써볼게" AC밀란 접촉했다...'주급 5억원'은 어떻게 되나?
출처:MHN스포츠|2025-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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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격수 마커스 래시포드를 원하는 구단이 나타났다.

영국 매체 ‘트리뷰나‘는 7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래시포드는 24-25시즌 임대 이적 가능성을 두고 AC밀란의 주목을 받고있다"고 보도했다. 해당 매체는 이탈리아 매체 ‘칼치오메르카토‘의 보도를 인용해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는 래시포드의 이적을 지지하며, 밀란 스쿼드에 합류하길 원한다"고 전했다.

‘칼치오메르카토‘는 같은 날 "즐라탄은 아주 어렸던 래시포드의 맨유 동료이기도 했다"며 "즐라탄은 래시포드에게 작은 문을 열어두었다. 매우 어렵지만 아주 불가능하지는 않다. 래시포드는 밀란이 1월 이적 시장에서 찾고있는 이상적인 프로토 타입을 대표한다. 주로 왼쪽에서 뛰며 중앙공격수로도 좋은 모습을 보였고 오른쪽에서도 활용이 가능한 선수다"라고 보도했다.

 


 

해당 매체는 "래시포드는 밀란 뿐만 아니라 여러 팀들에게 제안을 받았다. 중동 팀들도 그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지만 래시포드는 스페인 라리가 리그를 선호하고, 또 유럽에 남아있기를 원한다"고 덧붙였다.

맨유 유스 출신으로 ‘성골‘이라 불리는 래시포드는 15-16시즌 1군에 데뷔해 18경기 8골 2도움을 기록하며 핵심 선수로 자리잡았다. 19-20시즌에는 44경기 22골, 20-21시즌에는 57경기 21골을 터뜨렸다. 22-23시즌에는 폼이 절정에 달해 56경기에 나서 30골 성적표를 받아왔다. 그러나 23-24시즌부터 급격히 기세가 꺾이기 시작했다. 43경기에 나서 8골을 기록하는데 그쳤다. 아모림 감독 체제의 24-25시즌에는 약간 나아진 편이나 기복이 끝없이 이어지는 점은 다르지 않았다.

 

 

경기력에 보태 구장 밖 사생활 문제까지 도마에 올랐다. 여기에 구단과 감독에게 알리지 않고 언론과 단독 인터뷰를 진행했다.

래시포드는 16라운드 맨체스터 시티전 이후 맨유 잔류 여부에 대해 "새로운 도전과 다음 단계로 나아갈 준비가 돼있다. 맨유를 떠날 땐 나쁜 감정 없이 떠나겠다"며 공공연히 팀을 나갈 생각이 있음을 전했다. 구단의 신경을 건드리는 독단적인 행위였다.

해당 발언 이후 아모림 감독은 래시포드를 명단에서 연속 제외시켰다. 3경기 연속 빼버린 후에 최근 치른 뉴캐슬전에서는 명단에 올리긴 했지만 그라운드에 내보내지는 않았다. 직전 리버풀전에서도 명단에 들지 못했다.

 

 

이후 래시포드에 대한 무수한 이적설이 점화됐다. 지난 1일에는 영국 ‘더 선‘이 "래시포드가 대형 스포츠 에이전시 스텔라와 협상 중"이라는 보도를 냈지만 래시포드 본인이 직접 SNS를 통해 "가짜 뉴스가 나왔지만 말이 안된다. 에이전시를 만난 적도 없고 계획도 없다"고 맞받아쳤다.

또 래시포드에게 사우디아라비아 구단 세 군데가 접촉했지만 잉글랜드 대표팀 복귀를 염두에 두고 모두 거절했다는 소식도 전해졌다. 이 가운데 래시포드가 바르셀로나 이적을 가장 원하고 있다는 접촉설이 함께 불거졌다.

문제는 래시포드의 높은 몸값이다. 그의 주급은 약 31만 5천 파운드(한화 5억 7,338만원)로 재정적 어려움에 놓인 바르셀로나에게 구미가 당기는 조건은 아니다.

이 가운데 밀란의 운영파트너 및 수석고문 직책을 맡은 ‘레전드‘ 즐라탄은 이 주급을 부담하며 래시포드를 원한다는 뜻을 내비쳤다.

 

 

‘트리뷰나‘는 "맨유에서 래시포드와 함께 뛰었던 즐라탄은 이탈리아 클럽에서 핵심 경영자 역할을 맡고 있으며, 이적 과정에서도 큰 영향력을 행사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밀란 또한 래시포드의 임대 기간 동안 주당 31만 파운드의 급여를 지불할 준비가 됐고, 조만간 영입을 시도할 것으로 전해졌다"고 설명했다.

다만 같은 날 맨유 소식을 전하는 ‘유나이티드 레드 리포트‘ SNS 계정은 "래시포드가 밀란의 잠재적 영입 대상"이라고 전하며 "이 거래는 맨유가 래시포드 급여의 상당 부분을 지불하는 조건에 달려있다"고 전했다.

한편 래시포드가 속한 맨유는 오는 13일 한국시간으로 자정에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아스널과 FA컵 경기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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