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르셀로나의 촌극, 샐러리캡 문제로 올모 등록 실패해 843억원 날릴 판
- 출처:스포츠경향|2025-01-01
- 인쇄
스페인 최고의 명문인 바르셀로나가 어처구니 없는 실수로 지난해 여름 거액을 들여 영입한 미드필더 다니 올모(26)를 지키지 못할 위기에 빠졌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사무국은 1일 바르셀로나가 샐러리캡(연봉 총액 상한제) 규정을 준수하지 못해 올모와 파우 빅토르(24)를 후반기 프리메라리가 선수로 등록하지 못했다고 발표했다.
예고된 사태였다. 바르셀로나는 지난해 8월 독일 라이프치히에서 이적료 5500만 유로(약 843억원)을 지급해 올모를 영입하면서 이미 헛발질을 했다. 프리메라리가 사무국이 요구한 샐러리캡 제한을 충족하지 못하면서 전반기까지만 임시로 올모를 등록했는데, 반 년의 유예기간이 지날 때까지 정상적인 해결책을 내놓지 못했다.
프리메라리가는 각 구단이 수익의 70%까지만 선수단 임금에 쓸 수 있는 비율형 샐러리캡 규정이 있다.
리오넬 메시가 뛰던 시절만 해도 천문학적인 수익이 보장돼 큰 문제가 아니었지만, 그가 떠난 뒤에는 매년 바르셀로나의 발목을 잡는 문제다. 2022~2023시즌 수비수 쥘 쿤데를 거액을 들여 영입하고도 개막한 뒤 2경기가 지난 뒤에야 겨우 등록할 정도로 애를 먹은 게 시작이었다. 안타깝게도 바르셀로나는 매년 같은 실수를 반복하고 있다.
문제는 올모의 등록 실패가 또 다른 손실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사실이다. 스페인의 ‘문도 데포르티보’에 따르면 올모는 바르셀로나와 계약할 당시 선수 등록에 실패하면 자유계약선수(FA)로 방출해야 하는 옵션을 내걸었다. 바르셀로나 입장에선 올모의 등록 실패는 5500만 유로를 날려버리는 사건인 셈이다.
바르셀로나도 믿는 구석은 있었다. 바르셀로나는 1억 유로(약 1531억원) 상당의 홈 구장 VIP석 판매권을 중동의 사업가에게 매각해 샐러리캡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방안을 제시했다. 그러나 바르셀로나가 내놓은 방법은 프리메라리가 사무국의 승인이 필요할 뿐만 아니라 구단의 미래를 팔아버리는 형태라는 점에서 부정적인 반응이 나오고 있다.
바르셀로나가 수렁에 빠진 반면 올모는 주가가 치솟고 있다. 이적료 한 푼 없이 특급 미드필더를 데려올 수 있다는 점에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아스널과 맨체스터 시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첼시, 토트넘 홋스퍼 등이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올모가 직전까지 분데스리가에서 뛰었다는 점에서 독일 바이에른 뮌헨과 레버쿠젠 역시 뛰어들 준비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바르셀로나 유스 시스템인 라마시아에서 성장한 올모는 바르셀로나에서 계속 뛰겠다는 의지를 밝혔으나 새 시즌 다른 유니폼을 입을 가능성이 더욱 높은 것으로 보인다.
- 최신 이슈
- '음주가무+훈련 엉망'→"연봉 55000000000원 단칼에 거절" 맨유 문제아, 운도 좋다!.."UCL 진출 구단과 주급 보장 후 계약 예정"|2025-02-02
- 'UEL 16강 직행' 이끈 손흥민, 브렌트포드전서 리그 무승 탈출 도전|2025-02-02
- 축구협회, 문체부 '정몽규 징계 요구'에 행정소송 제기|2025-02-02
- 국내 최고의 유망한 풀백 품었다…전북, 2004년생 최우진 영입 [오피셜]|2025-02-02
- [스코어예측] 2월3일(월) 02:00 세리에A AC밀란 vs 인테르 승부예측|2025-02-01
- 야구
- 농구
- 기타
- 김혜성, 등번호 6 달고 MLB 다저스 행사 참여…"영광입니다"
- 김혜성(26)이 새로 택한 등번호 6이 박힌 유니폼을 입고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마련한 자선 행사에 참여했다.다저스는 1일(한국시간) 소셜네트워크서...
- 오타니 "투수 복귀 시기 전망 어렵다, 재활은 순조"
- 오타니 쇼헤이(31)가 2일(한국시간) LA 다저스의 팬페스티벌 다저 페스트에 참가해 마운드 복귀 시기를 언급했다.오타니는 "지금까지 여러 사람의 도움으로 원활하게 재활을 진행하고...
- 50안타의 신, 두산 박준순의 프로 도전 시작
- 두산 베어스의 2025 신인 내야수 박준순(19)이 호주 1차 스프링캠프에 합류하며 프로야구 무대 진입을 위한 첫걸음을 내딛었다.1라운드 6순위로 지명된 박준순은 고교 시절 '타격...
- 진재영, 홀터넥 비키니 입고 묵직한 볼륨감 자랑 "추운날 꺼내보는 기록"
- 진재영이 글래머러스한 자태를 과시했다.지난 1일 진재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천국이었다"라며 "추운날 방구석에서 꺼내보는 따뜻한 주말 기록 역시 여행은 먹고 마시는 것"이라며 발...
- 민니, 아무것도 안 입은 줄…착시 부르는 아찔한 팬츠리스
- (여자)아이들 민니가 아찔한 패션을 선보였다.지난 1일 민니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질끈 묶은 머리 I'm Her"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업로드했다.공개된 사진 속 민...
- 이주연 "변신하고 싶어"…속옷만 입고 드러낸 몸매에 아찔한 분위기
- 이주연이 파격적인 모습을 선보였다.지난 1일 이주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안 보이는 것 같아도 다 보여"라는 글과 함께 블랙 색상의 목티로 얼굴까지 가린 모습의 사진을 공...
- 스포츠
- 연예
- [XIUREN] NO.9474 Yada
- [XiuRen] No.9649 蛋蛋宝
- 토트넘, 유로파리그 16강 직행…손흥민 '45분 맹활약'
- PSG 16강 PO 진출, 슈투트가르트에 4-1 대승
- 시스루 속옷 '아찔'
- [XiuRen] No.9642 奶芙乔乔
- [XiuRen] Vol.1282 모델 Ellie
- [XiuRen] Vol.2852 모델 Mei Qi Mia
- 알라베스 1:1 셀타 비고
- [XIUREN] NO.9508 奶芙乔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