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희찬 대박' 손흥민 PK 방향 어떻게 알았나→英매체 확신 "韓대표팀서 자주 본 장면"
- 출처:스타뉴스|2024-12-31
- 인쇄
‘캡틴‘ 손흥민(32·토트넘)이 어느쪽으로 페널티킥을 찰 것인지 ‘황소‘ 황희찬(28·울버햄튼)은 알고 있었다. 영국 현지도 놀라워했다.
영국 몰리뉴뉴스는 31일(한국시간) "울버햄튼은 지난 주말 토트넘과 2-2로 비겼다. 황희찬에 대한 흥미로운 영상도 등장했다"며 "손흥민이 페널티킥을 차려고 할 때 황희찬이 골키퍼 조세 사에게 다이빙할 방향을 지시했다"고 전했다.
지난 30일에 열린 2024~202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9라운드 울버햄튼과 토트넘의 경기. 최종 스코어는 2-2였다. 황희찬과 손흥민이 맞대결을 펼치는 코리안더비이기도 했다. 결과는 황희찬의 판정승이었다. 전반 7분 선제골을 뽑아냈다. 프리킥 찬스에서 아얀 아이트 누리의 패스를 다이렉트 슈팅으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
반면 손흥민은 고개를 숙였다. 전체적으로 활약이 좋지 않았고 결정적인 페널티킥까지 놓쳤다. 1-1이던 전반 43분 손흥민은 페널티킥 키커로 나섰으나, 왼쪽으로 낮게 깔아 찬 슈팅이 울버햄튼 골키퍼 조세 사에게 막혔다. 손흥민이 페널티킥을 실축한 것은 약 5년 만이다.
황희찬이 손흥민의 페널티킥을 막아내는 숨은 히어로 역할을 해냈다. 손흥민이 페널티킥을 차려고 준비하자 하프라인에 있던 황희찬이 분주히 움직였다. 손가락으로 방향을 가리키며 골키퍼 조세 사에게 오른쪽으로 몸을 날리라고 지시했던 것이다. 실제로 손흥민은 그 방향으로 킥을 찼지만, 이미 방향을 알고 있었던 조세 사에게 막혔다.
황희찬과 손흥민은 한국 대표팀에서 오랫동안 함께 뛰고 있다. 페널티킥을 포함해 팀 훈련을 함께 해왔다. 자연스레 황희찬도 손흥민이 자주 차는 킥의 방향 등을 알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몰리뉴 뉴스는 "황희찬은 손가락으로 방향을 가리쳤고, 토트넘 수비수 라두 드라구신은 이를 중지하기 위해 황희찬의 팔을 잡아당겼다. 조세 사가 황희찬의 손을 봤는지는 불분명하다. 황희찬은 하프라임에 서 있었다. 하지만 조세 사는 원하는대로 다이빙했기 때문에 봤을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황희찬은 훈련장에서 손흥민의 페널티킥을 많이 봤을 것이다. 황희찬과 손흥민은 한국 축구대표팀의 주전 선수"라면서 "둘은 2016년부터 대표팀 동료였다. 황희찬은 손흥민은 한국 대표팀 훈련에서 왼쪽 하단 구석으로 차는 것을 자주 봤기 때문에 그렇게 막으라고 요구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황희찬의 활약 덕분에 울버햄튼은 까다로운 토트넘 원정에서 승점 1을 추가했다. 울버햄튼은 4승4무11패(승점 16)로 리그 17위에 올라 강등권에서 벗어났다. 최근 리그 3경기에서 2승1무를 달리며 상승세 흐름으로 돌아섰다.
황희찬은 좋은 평가를 받았다. 유럽축구 통계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황희찬의 평점으로 7.11을 매겼다. 또 다른 통계매체 풋몹의 평점도 7.5로 좋았다. 몰리뉴뉴스는 황희찬 골에 대해 "센세이셔널했다"고 높게 평가했다. 반면 손흥민은 후스코어드닷컴 기준 평점 5.97에 불과했다.
- 최신 이슈
- '음주가무+훈련 엉망'→"연봉 55000000000원 단칼에 거절" 맨유 문제아, 운도 좋다!.."UCL 진출 구단과 주급 보장 후 계약 예정"|2025-02-02
- 'UEL 16강 직행' 이끈 손흥민, 브렌트포드전서 리그 무승 탈출 도전|2025-02-02
- 축구협회, 문체부 '정몽규 징계 요구'에 행정소송 제기|2025-02-02
- 국내 최고의 유망한 풀백 품었다…전북, 2004년생 최우진 영입 [오피셜]|2025-02-02
- [스코어예측] 2월3일(월) 02:00 세리에A AC밀란 vs 인테르 승부예측|2025-02-01
- 야구
- 농구
- 기타
- 김혜성, 등번호 6 달고 MLB 다저스 행사 참여…"영광입니다"
- 김혜성(26)이 새로 택한 등번호 6이 박힌 유니폼을 입고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마련한 자선 행사에 참여했다.다저스는 1일(한국시간) 소셜네트워크서...
- 오타니 "투수 복귀 시기 전망 어렵다, 재활은 순조"
- 오타니 쇼헤이(31)가 2일(한국시간) LA 다저스의 팬페스티벌 다저 페스트에 참가해 마운드 복귀 시기를 언급했다.오타니는 "지금까지 여러 사람의 도움으로 원활하게 재활을 진행하고...
- 50안타의 신, 두산 박준순의 프로 도전 시작
- 두산 베어스의 2025 신인 내야수 박준순(19)이 호주 1차 스프링캠프에 합류하며 프로야구 무대 진입을 위한 첫걸음을 내딛었다.1라운드 6순위로 지명된 박준순은 고교 시절 '타격...
- 진재영, 홀터넥 비키니 입고 묵직한 볼륨감 자랑 "추운날 꺼내보는 기록"
- 진재영이 글래머러스한 자태를 과시했다.지난 1일 진재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천국이었다"라며 "추운날 방구석에서 꺼내보는 따뜻한 주말 기록 역시 여행은 먹고 마시는 것"이라며 발...
- 민니, 아무것도 안 입은 줄…착시 부르는 아찔한 팬츠리스
- (여자)아이들 민니가 아찔한 패션을 선보였다.지난 1일 민니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질끈 묶은 머리 I'm Her"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업로드했다.공개된 사진 속 민...
- 이주연 "변신하고 싶어"…속옷만 입고 드러낸 몸매에 아찔한 분위기
- 이주연이 파격적인 모습을 선보였다.지난 1일 이주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안 보이는 것 같아도 다 보여"라는 글과 함께 블랙 색상의 목티로 얼굴까지 가린 모습의 사진을 공...
- 스포츠
- 연예
- 중국 모델 糯美子Mini
- [XIUREN] NO.9474 Yada
- [XiuRen] No.9649 蛋蛋宝
- 토트넘, 유로파리그 16강 직행…손흥민 '45분 맹활약'
- PSG 16강 PO 진출, 슈투트가르트에 4-1 대승
- 시스루 속옷 '아찔'
- [XiuRen] No.9642 奶芙乔乔
- [XiuRen] Vol.1282 모델 Ellie
- [XiuRen] Vol.2852 모델 Mei Qi Mia
- 알라베스 1:1 셀타 비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