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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감독 “월드컵 3차예선 2위 경쟁 예상도 못했다”···3월 경기 앞두고 1월에 이례적 소집훈련
출처:스포츠경향|2024-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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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란코 이반코비치 중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2026 북중미월드컵 본선 진출 기대감을 드러냈다.

중국 포털 넷이즈는 20일 이반코비치 감독이 최근 자국 크로아티아 언론과 인터뷰에서 “중요한 것은 우리에게 대회가 남아 있어 월드컵 본선 진출 희망이 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반코비치 감독은 “원래 2위 경쟁을 할 것으로 예상하지 못했다. 최강 일본 이외에도 호주, 사우디아라비아도 경쟁할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현재 상황은 예상보다 균형이 잡혀 있다”고 말했다.

중국은 2026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3차예선 초반만해도 월드컵 본선행 희망은 아예 없는 것으로 여겨졌다. 예선 첫 3경기에서 내리 3연패하며 일찌감치 압도적인 꼴찌로 떨어졌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후 3경기에서 2승1패를 거두며 반전을 이뤄냈다. 10경기를 치르는 3차예선에서 6차전까지 2승4패를 거뒀다. 여전히 최하위인 6위에 자리했지만 2위 호주(1승4무1패·승점 7)와 승점이 단 1점 차에 불과해 남은 4경기에서 월드컵 본선 티켓을 딸 수 있는 2위 도약도 노려볼 만하다. C조는 선두 일본(승점 16)을 제외한 나머지 팀들의 경쟁이 치열한 상황이다.



그는 “올해 3월에 대표팀 감독이 돼 곧바로 월드컵 예선에 참가했다. 처음엔 선수들에 대한 이해도도 확립되지 않았다. 선수단 정비도 필요했다. 올해초 아시안컵에서 중국은 대회에서 가장 나이가 많은 팀이었는데, 지난 9개월 동안 젊은 선수들을 불러모아 변화를 이뤄냈다”고 자평했다.

이반코비치 감독은 “현재 해외에서 뛰는 선수는 없고, 대표팀 멤버는 모두 슈퍼리그 출신이다. 이렇게 해서 좋은 결과를 얻었고, 아직 월드컵 본선 진출 기회를 놓고 싸울 기회가 남아 있다”면서 남은 3차예선 4경기에 기대감을 나타냈다.

자국 언론에 월드컵 본선 티켓 가능성을 거론한 이반코비치 감독은 1월부터 강훈련으로 3월에 재개되는 3차예선을 준비한다. 그는 다음달 중순 중국 하이난성 하이커우에서 열흘간 대표팀 소집훈련을 진행한다. 한겨울에 따뜻한 곳을 찾아 대표팀을 소집해 일찌감치 담금질에 들어갈 예정이다. 새로운 귀화선수도 4명을 추가하는 등 3월에 열리는 사우디 아라비아·호주와의 중요한 일전을 앞두고 빠르게 훈련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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