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축구 > 국내
승강 PO서 뜨거운 눈물 흘렸던 장성원, 대구와 재계약
출처:일간스포츠|2024-12-17
인쇄


프로축구 대구FC가 수비수 장성원(27)과의 동행을 이어간다.

대구는 17일 오전 “구단은 핵심 수비수 장성원과 재계약을 체결했다”며 “장성원의 풍부한 경험과 경기력, 뛰어난 인품과 성실한 태도를 높이 평가했다. 이번 재계약을 통해 2025시즌에도 함께하기로 했다”라고 전했다. 또 “그는 팀의 중요한 순간마다 든든한 활약을 펼친 선수로, 2025시즌에도 대구FC의 수비진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장성원은 지난 2018년 대구에 입단하며 프로에 데뷔했다. 첫 시즌부터 핵심 윙백으로 자리 잡았고, 팀의 창단 첫 코리아컵 우승에 기여하기도 했다. 그는 데뷔 후 대구에서만 연맹 주관 대회 132경기서 3골 10도움을 기록 중이다. 장성원은 올 시즌 K리그 33경기에 출전해 2골을 기록했다.

구단은 “장성원은 꾸준한 경기력과 성실함으로 동료 선수들과 코치진은 물론 대구 팬들에게 깊은 신뢰를 받아왔다. 특히 올해는 팀의 부주장을 맡아 경기장 안팎에서 리더십을 발휘하며 후배 선수들에게 모범이 됐다”고 조명했다. 그는 이달 초 끝난 충남아산과의 승강 플레이오프(PO) 2차전에서 다리 부상으로 교체되며 뜨거운 눈물을 흘리기도 했는데, 다시 대구 유니폼을 입고 그라운드를 밟을 예정이다.

장성원은 구단을 통해 “제가 정말 사랑하는 대구와 팬 여러분과 더 오래 함께할 수 있어 행복하고 감사하다”며 “내년에는 올해의 실수를 반복하지 않고, 마지막 경기 때 팬 여러분께 약속드렸듯이 이제는 아시아 무대를 향해 함께 나아가겠다”라는 소감과 다짐을 전했다. 또 “쉽지 않은 시즌에도 변함없는 사랑과 응원을 보내주신 팬들에게 감사드리며, 내년에는 진정 사랑받을 자격이 있는 팀이라는 것을 경기력으로 증명하겠다”라고 덧붙였다.

  • 야구
  • 농구
  • 기타
손흥민·김민재 보다 비싼 '연봉 271억 사나이' 이정후, F학점 굴욕 딛고 2025년 '바람' 일으킬까.
그리스 괴인 vs SGA, 에이스 대결의 승자는?
'바람의 손자' 이정후(26·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아쉬웠던 메이저리그(MLB) 데뷔 시즌을 뒤로 하고 2025년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수 있을까.지금으로부터 1년 전 이정후는 ...
류현진의 조언, "미국 가려면 무조건 한국프로야구 먼저 뛰고 가라!"
‘11연패’ 소노 반전? ‘제2의 워니’ 윌리엄스 방출…208㎝ 카바·아시아쿼터 동시 영입
한국프로야구(KBO)선수 가운데 최초로 메이저리그로 직행했던 투수 류현진(37. 한화)이 미국진출을 꿈구는 후배들에게 진심어린 조언을 건넸다.류현진은 18일(한국시간) 이대호가 진...
서건창-임기영 FA 협상 왜 늦어지나... "내릴 선수 안 보인다" 감독도 흐뭇했던 KIA 뎁스, 서두를 이유가 없다
‘가벼운 뇌졸중’ 포포비치 감독, 성명서 발표 “보내주신 지지에 감사”
FA를 선언한 서건창(35), 임기영(31)의 새 팀 찾기가 해를 넘길 기세다. 두 선수 모두 원소속팀 KIA 타이거즈와 협상을 이어가는 가운데 계약 성사 여부는 선수 측에 달린 ...
티아라 효민, 입은 거야 두른 거야? 과감한 드레스 자태
티아라 효민, 입은 거야 두른 거야? 과감한 드레스 자태
티아라 효민이 독특한 드레스 자태를 뽐냈다.효민은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한 브랜드의 행사장에서 찍은 사진과 영상을 공개했다. 사진 속 그는 브랜드 컬러에 맞춰 노란색 롱...
트와이스 지효, 압도적 상반신…건강美 넘쳐 흘러
트와이스 지효, 압도적 상반신…건강美 넘쳐 흘러
그룹 트와이스 지효가 압도적 상체 라인을 자랑했다.지효는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사진 속 지효는 대기실 복도에서 다양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배가 드...
한소희, 힘들게 타투 지웠는데 또..양팔 가득 채웠다 '깜짝'
한소희, 힘들게 타투 지웠는데 또..양팔 가득 채웠다 '깜짝'
배우 한소희가 팔에 다양한 문신으로 자신의 감각을 뽐냈다.한소희는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 한소희는 팔에 세일러문, 꽃, 나비, ...
  • 스포츠
  • 연예
1/4

www.7MKR.com

주의: 저희 사이트와 관련이 없는 광고를 통하여 거래하셨을 경우에 생긴 손실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Copyright 2003 - 판권 소유 www.7mkr.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