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6도 폭염' 일본에서도 인기 폭발 손흥민...매디슨은 "더워!"→포스테코글루는 日 감독과 '격한 포옹'
- 출처:포포투|2024-07-24
- 인쇄
토트넘 홋스퍼 선수들이 일본에 도착했다.
토트넘 홋스퍼는 22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일본행 비행기에 오른 선수단의 모습을 공개했다. 토트넘은 아시아투어를 위해 먼저 일본에 도착했다. 오는 27일 오후 7시에 비셀 고베와 친선경기를 갖고, 한국으로 넘어간다. 토트넘은 31일 오후 8시에 팀 K리그와 맞붙고, 8월 3일 오후 8시에 바이에른 뮌헨을 만난다.
투어를 앞두고 아시아 투어에 참석하는 명단이 공개됐다. 손흥민을 포함해 제임스 메디슨, 데얀 쿨루셉스키, 브레넌 존슨, 굴리엘모 비카리오, 티모 베르너, 페드로 포로 등 핵심 선수들이 모두 참가한다. 신입생 아치 그레이, 루카스 베리발 역시 이름을 올렸고, 마이키 무어, 애슐리 필립스, 윌 랭크셔 같은 유망주 선수들도 함께 한다.
일부 선수들의 이름은 제외됐다. 토트넘은 “프레이저 포스터는 발 골절로 재활을 하기 위해 토트넘에 남는다. 로드리고 벤탄쿠르, 지오반니 로 셀소, 크리스티안 로메로, 미키 반 더 벤은 코파 아메리카와 유로 2024에 참가하면서 시즌 개막 전 다시 팀에 합류할 것이다. 브리안 힐과 세르히오 레길론은 이적을 준비하기 위해 투어에 합류하지 않아도 된다는 허가를 받았다”고 알렸다. 유로 16강에서 탈락했던 라두 드라구신의 경우 휴가를 마치고 한국 투어에만 올 예정이다.
일본에 도착한 토트넘 선수들의 근황이 전해졌다. 영국 ‘풋볼 런던‘에서 토트넘 소식을 전담하는 알레스데어 골드 기자는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과 선수들은 영국에서 긴 비행을 한 뒤 화요일 도쿄에 도착했다. 첫 오후와 저녁을 보낸 다음 날 도쿄의 훈련장으로 곧장 떠났다”고 입을 열었다. 골드 기자가 공개한 사진 속 손흥민은 일본 팬들과 사진을 찍어주며 팬서비스를 하는 중이었다.
골드 기자는 일본의 더운 날씨를 주목했다. 토트넘 공식 SNS에 공개된 영상에서 제임스 메디슨은 “덥다”고 말하면서 훈련장에 들어오기도 했다. 골드는 “오전 훈련 세션은 펄펄 끓었다. 기온은 섭씨 36도에 달했고, 습도는 약 64%였다. 오후가 되면서 하늘은 흐려졌고, 바람은 약간 불면서 때때로 비가 오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불볕더위와 시차 적응에도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정상 훈련을 시작했다. 또 지난 퀸즈 파크 레인저스와의 친선 경기 도중 가벼운 부상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던 루카스 베리발은 문제 없이 훈련장에 모습을 드러냈다고 말했다. 토트넘에서 10주년을 맞이한 벤 데이비스도 부상 이후 훈련에 복귀했다.
지난 시즌 많은 골을 넣었던 전술도 계속해서 훈련 중이었다고 귀띔했다. 데얀 쿨루셉스키, 손흥민, 마노르 솔로몬이 왼쪽에서 낮은 크로스를 올리면 아치 그레이, 쿨루셉스키, 티모 베르너 등이 반대편에서 이를 마무리했다. 득점 후에도 상대방이 같은 공격을 시도하지 못하도록 곧바로 스프린트를 해야 했다.
과거 일본 무대에서 활약했던 포스테코글루 감독과 일본 대표팀을 이끄는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의 만남도 있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요코하마 F. 마리노스를 지도하던 당시 모리야스 감독이 국가대표팀에 부임하면서 서로를 잘 알고 있다. 토트넘 공식 계정에도 두 사람이 반갑게 만나는 모습이 담겼다.
- 최신 이슈
- '손흥민 때문에 울었다' 토트넘전 대패 후 과르디올라의 고백…"8년 동안 겪어본 적 없는 상황, 이런 게 인생"|2024-11-25
- '손흥민, 리버풀 합류했다면 세상을 지배했을 것'…리버풀도 아쉽다|2024-11-25
- 이운재, 김상식 감독 이끄는 베트남 축구대표팀 GK 코치로 합류|2024-11-25
- ‘PL 출신 슈퍼스타’ 린가드, “한국에서의 생활? 너무 행복했어요!”|2024-11-25
- '과르디올라 잔류→맨시티 우승' 어떻게 막아? 방법 있다!...우승 2순위의 미친 계획, "몸값 2100억 '제2의 앙리' 영입 준비"|2024-11-24
- 야구
- 농구
- 기타
- 대리전으로 번지는 소토 쟁탈전, 전설적인 DH "보스턴, 소토에 진심이더라"...양키스-메츠만큼 돈 있나
- 빅 마켓 구단들의 집중적인 러브콜을 받고 있는 FA 최대어 후안 소토 '쟁탈전'이 슈퍼스타들의 대리전 양상으로 번지고 있다.뉴욕 양키스 애런 저지는 지난 23일(이하 한국시각) 현...
- 미·일 통산 197승 투수 다나카, 연봉 삭감에 라쿠텐과 결별
- 미국과 일본프로야구에서 통산 197승을 수확한 투수 다나카 마사히로가 연봉 삭감 방침에 불만을 품고 소속팀을 떠납니다.교도통신은 오늘(25일) 다나카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
- [SW인터뷰] 세월을 거스르는…노경은 “보여주고 싶었어요”
- “보여주고 싶었어요.”흐르는 세월을 막을 순 없다. 특히 프로선수에게 나이는 꽤 민감한 대목이다. 다만, 이를 어떻게 활용해 가느냐는 각자의 몫이다. 누군가는 일찌감치 ‘에이징 커...
- 비비, 디즈니 공주님과 섹시퀸 오가는 매력 ‘팔색조’
- 가수 비비가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했다.비비는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통해 23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 돔에서 진행된 ‘2024 마마 어워즈(2024 MAMA AWARDS)’ 비하인...
- ‘39kg’ 산다라박, 반전 건강美…시스루 드레스 자태 대박
- 2NE1 산다라박이 반전 건강미를 드러냈다.산다라박은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2NE1 콘서트 현장 비하인드컷을 공개했다. 그는 튜브톱 스타일의 시스루 드레스를 입고 건강미...
- 대만을 사로잡은 치어리더 '청순 섹시'의 정석
- 안지현 치어리더가 청순하면서도 섹시한 매력을 드러냈다.안지현은 최근 SNS에 '단발좌'라는 코멘트와 함께 화이트 드레스를 입은 사진을 올렸다.사진 속 안지현은 청순하면서도 볼륨감 ...
- 스포츠
-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