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트넘 관심’ 스페인 윙어, 유로서 새 역사 썼다…패스 성공률 100%·1골·1도움
- 출처:일간스포츠|2024-07-01
- 인쇄
스페인 국가대표 윙어 니코 윌리엄스(아틀레틱 클루브)가 유럽축구연맹(UEFA)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본선에서 새 역사를 쓰며 주목받았다.
윌리엄스는 1일(한국시간) 독일 쾰른의 쾰른 스타디움에서 열린 유로 2024 16강 조지아와의 경기에서 선발 출전, 90분을 모두 뛰며 팀의 4-1 승리에 힘을 보탰다.
윌리엄스는 이날 2개의 공격 포인트를 쌓으며 승리의 일등 공신이 됐다. 먼저 팀이 0-1로 뒤진 전반전엔 정확한 전환 패스로 로드리(맨체스터 시티)의 동점 득점을 도왔다. 이어 팀이 역전한 후반 30분에는 파비안 루이스(파리 생제르맹)의 패스를 받아 문전까지 드리블한 뒤 오른발 슈팅으로 골문 구석을 뚫었다. 스페인은 루이스, 다니 올모(라이프치히)의 득점까지 묶어 조지아를 완벽히 제압했다.
윌리엄스가 이번 대회에서 공격 포인트를 올린 건 이번 경기가 처음이다. 대회 기간 맹활약하고 있는 라민 야말(바르셀로나)과 함께, 스페인의 또 다른 공격 옵션이 불을 뿜는 모양새다. 최전방 공격수 알바로 모라타가 다소 부진했지만, 막강한 중원과 날개의 활약으로 좋은 경기력을 유지하고 있는 스페인이다.
한편 윌리엄스는 새 역사도 썼다. 같은 날 스포츠 통계 매체 스쿼카는 “윌리엄스는 유로 본선 단일 경기에서 패스 성공률 100% 동반 1골 1도움을 기록한 최초의 선발 출전 선수”라고 조명했다. 윌리엄스는 이날 패스 46개에 모두 성공했고, 키 패스 4회·상대 박스 터치 10회·드리블 성공 3회 등을 기록했다.
윌리엄스는 지난 시즌 중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의 관심을 받은 선수이기도 하다. 당시 영국 매체 텔레그레프는 “첼시, 토트넘, 아스널이 윌리엄스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2002년생인 윌리엄스는 2021~22시즌 라리가에 데뷔, 아틀레틱에서만 벌써 공식전 100경기 이상을 소화한 기대주다. 올 시즌에도 공식전 37경기 8골 19도움을 올리며 이목을 끌었다. 햄스트링 부상으로 고전한 와중에도, 빼어난 시즌을 마무리했다.
윌리엄스는 아틀레틱과 2027년까지 계약돼 있으나, 이적 허용 금액(바이아웃) 조항은 4300만 파운드(약 750억원)로 알려졌다.
한편 유로 8강에 오른 스페인은 개최국 독일과 만나게 됐다. 스페인과 독일은 오는 6일 슈투트가르트 아레나에서 4강 티켓을 놓고 겨룬다.
- 최신 이슈
- "쏘니, 왜 패스 안줘?" 버럭 분노→"훈훈한 합동 세리머니"…포스텍이 이 장면을 좋아합니다|2024-11-25
- 사실상 ‘종신 선언’했는데, 돈 앞에서 무너지나?...‘천문학적인 제안할 것’|2024-11-25
- [ACLE 기자회견] 울산 간판 수비수 김영권, “상하이 개인 기량 조직력으로 막겠다”|2024-11-25
- 허정무 "축구협회장 나간다하니 '감히'라고… 젊은 축구인 참가해야"|2024-11-25
- '손흥민 때문에 울었다' 토트넘전 대패 후 과르디올라의 고백…"8년 동안 겪어본 적 없는 상황, 이런 게 인생"|2024-11-25
- 야구
- 농구
- 기타
- 대리전으로 번지는 소토 쟁탈전, 전설적인 DH "보스턴, 소토에 진심이더라"...양키스-메츠만큼 돈 있나
- 빅 마켓 구단들의 집중적인 러브콜을 받고 있는 FA 최대어 후안 소토 '쟁탈전'이 슈퍼스타들의 대리전 양상으로 번지고 있다.뉴욕 양키스 애런 저지는 지난 23일(이하 한국시각) 현...
- 미·일 통산 197승 투수 다나카, 연봉 삭감에 라쿠텐과 결별
- 미국과 일본프로야구에서 통산 197승을 수확한 투수 다나카 마사히로가 연봉 삭감 방침에 불만을 품고 소속팀을 떠납니다.교도통신은 오늘(25일) 다나카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
- [SW인터뷰] 세월을 거스르는…노경은 “보여주고 싶었어요”
- “보여주고 싶었어요.”흐르는 세월을 막을 순 없다. 특히 프로선수에게 나이는 꽤 민감한 대목이다. 다만, 이를 어떻게 활용해 가느냐는 각자의 몫이다. 누군가는 일찌감치 ‘에이징 커...
- 미스맥심 새하, 순백의 망사+란제리룩으로 시선 강탈
- 미스맥심 새하가 화이트 크리스마스 콘셉트로 파격 화보를 공개했다.인기 남성 매거진 맥심(MAXIM) 12월호 화보를 장식한 새하는 ‘2023 미스맥심 콘테스트(미맥콘)’에서 TOP...
- '대만 여신' 치어, 비키니로 못 가린 글래머 자태 '눈부셔'
- 한국을 거쳐 대만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는 이호정 치어리더가 비키니 자태를 과시했다.이 치어리더는 최근 자신의 SNS에 "부끄럽누"라는 멘트와 함께 영상을 게시했다. 여기서 이 치어...
- 비비, 디즈니 공주님과 섹시퀸 오가는 매력 ‘팔색조’
- 가수 비비가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했다.비비는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통해 23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 돔에서 진행된 ‘2024 마마 어워즈(2024 MAMA AWARDS)’ 비하인...
- 스포츠
-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