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상윤 신임 삼성생명 감독이 전한 이번 시즌 팀 컬러는?
- 출처:바스켓코리아|2024-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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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용인 삼성생명 지휘봉을 잡은 하상윤(47) 신임 감독의 여정이 시작되었다.
삼성생명은 20일 약 40일 동안 휴식기를 뒤로 하고 소집 훈련을 시작했다. 수장의 얼굴이 바뀌었다. 지난 2015년부터 9년 동안 감독직을 수행했던 임근배(56) 감독이 물러나고 지난 2년 동안 코치직을 수행했던 하상윤 감독이 새롭게 부임했다.
하 감독은 2011년 울산 현대모비스를 끝으로 현역에서 은퇴한 후 광신중학교에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고, 2022년 현대모비스 시절 은사였던 전임 임 감독 부름을 받고 삼성생명에 합류한 후 2년 만에 감독직에 오르게 되었다.
지난 시즌 한 차례 임 감독을 대신해 벤치를 이끌었던 하 감독은 2년 동안 코치직을 훌륭하게 수행했다는 평가와 함께 감독직에 오르게 되었다.
현역 시절 포인트 가드로 작은 신장에도 불구하고 끈끈한 플레이가 장점이었던 하 감독이었다. 이후 적지 않은 시간 동안 지도자 생활을 했던 하 감독이었고, 약 10년 만에 감독직에 오르는 기쁨(?)을 누리게 되었다.
하 감독은 본지 통화에서 “강력한 디펜스가 기반이 된 트랜지션 바스켓이 핵심이다. 하지만 아직 완전한 것은 아니다. 기둥인 혜윤이 몸 상태를 고려한 농구를 섞어야 한다. 비 시즌 동안 많은 실험을 거칠 것이다.”라고 전한 후 “스미스와 혜윤이, 그리고 유림이와 주연이에 해란이가 현재까지 베스트 라인업이다. 이슬이가 빠진 자리를 수아가 커버해야 한다. 단비는 인사이드 백업으로 활약이 필요하다. 보람이도 마찬가지다. 상대 팀에 따라 보람이 신장이 필요한 경우가 있을 것으로 본다. 나연이도 마찬가지다.”라고 전했다.
연이어 하 감독은 가드 진에 대해 “예빈이가 8월 정도까지 재활이 예정되어 있다. 본인 의욕이 강하다. 하지만 서두르지 않겠다. 부상이 예민한 부위이기 때문이다. 늦으면 9월에 합류할 수도 있다. 시즌 초반 결장도 고려하고 있다.”고 전한 후 “가드 진은 주연이와 수아 그리고 예빈이로 간다. 스미스를 간혹 볼 핸들러 개념으로 쓸 수 있다. 주연이와 수아는 수비적인 부분은 좋다고 본다. 하지만 운영 능력은 떨어질 수 있다. 상대 팀에 조금 열세인 정도다. 예빈이가 가세하면 대등하게 맞춰갈 수 있다고 본다. 수비와 리바운드 능력이 올라설 것이다.”라고 전했다.
또, 하 감독은 “포워드 진은 강점이라고 생각한다. 각자의 장점이 있는 선수들로 구성되어 있다. 새롭게 합류한 (김)아름이는 우리 팀에 필요한 스피리트가 있다. 8월 정도면 70% 정도가 될 것 같다.”고 말한 후 인사이드에 대해 “모두 아시다시피 (배)혜윤이는 우리 팀 키맨이다. 잘 해줄 것이라고 믿는다. 보람이는 상대 팀에 따라 선택적으로 기용할 것이다. 게다가 아직은 좀 더 성장해야 한다.”고 전하며 인터뷰를 정리했다.
새로운 수장과 함께 다시 뛰는 삼성생명. 혼란스러운 비 시즌 초반 속에 전력이 유지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조심스레 우승후보까지 이름을 올려놓고 있다. 분명 아직은 빠르다. 하지만 분명 안정적인 전력 임에는 확실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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