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회 5득점 기적' 못지키고 충격 4연패...위기의 KIA, 대투수가 구해낼까?
- 출처:OSEN|2024-05-25
- 인쇄
대투수가 위기의 KIA 구해낼까?
KIA 타이거즈가 4연패를 당하며 1위 수성에 빨간불을 켰다. 24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4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5-7로 무릎을 꿇었다. 시즌 최다이자 충격의 4연패에 빠지며 29승 제자리 걸음을 계속했다. 두산에게 30승 선점을 당하며 승차없이 근소하게 승률에 앞서 힘겹게 1위를 지켰다.
KIA는 지난 주 고비를 만났다. 8연승을 질주하는 두산과 광주 주중 3연전을 벌였고 주말에는 2위 NC 다이노스와 창원 3연전을 가졌다. 두산과는 연장 12회 혈투를 벌이며 1승1무1패 동률를 기록했다. 이어 두 명의 대체 선발투수가 나서는 창원경기는 응집력있는 경기를 펼쳐 스윕을 달성했다. 의외의 성과였다.
2위와 4경기 승차를 벌리며 다시 탄력을 받는 듯 했다. 지난 21일부터 열린 최하위 롯데 자이언츠와의 사직 3연전도 여유있게 시작했다. 그러나 첫 경기에서 흐름이 이상해졌다. 제임스 네일의 호투로 잡은 1-0의 리드를 불펜이 지키지 못했다. 7회 4점을 내주며 1-6으로 무릎을 꿇었다.
2차전도 2-4로 패했다. 9회초 1사 만루 역전 기회에서 3루주자 박정우의 본헤드 주루플레이가 나오며 또 경기를 넘겨주었다. 안좋은 흐름이 이어지며 3차전도 6-10으로 내주었다. 롯데 찰리 반즈, 박세웅, 애런 윌커슨으로 이어지는 롯데 1~3 선발에게 타선이 힘을 제대로 쓰지 못했다.
첫 3연패이자 충격의 스윕패를 당한 사이 2위 두산은 4연승을 달리며 1경기 차로 따라붙었다. 이날 광주에서 시직하는 주말 3연전은 1위 싸움판이었다. 두산 국내파 에이스 곽빈, KIA는 황동하가 등판했다. 선발 매치업에서 밀려 힘겨운 경기가 예상됐다. 실제로 곽빈에게 7이닝동안 단 한 점도 뽑지 못하며 그대로 지는 듯 했다.
8회말 기적이 일어났다. 2사1,2루에서 최형우의 추격 1타점 적시타에 이어 이우성의 역전 3점 좌중월 홈런이 터졌다. 소크라테스의 우월솔로홈런까지 터지며 단숨에 5득점 역전에 성공했다. 그러나 마무리 정해영이 9회초 양의지에게 좌중월 투런 동점포를 맞고 무너졌다. 뒤를 이은 장현식은 김재환에게 좌중월 역전투런포를 맞고 승기를 건넸다.
결과적으로 KIA 타선은 롯데 123선발에게 당했고 이날도 두산 에이스 곽빈을 공략하지 못했다. 타자들이 8회말 실마리를 찾았으나 믿었던 정해영이 흔들리면서 4연패까지 몰렸다. 이번주 내내 흐름이 계속 꼬이는 모양새이다. 이제는 1위 유지가 무의해졌다. 연패탈출이 급선무가 됐다. 특히 25일 선발투수로 나서는 양현종에게 연패탈출의 기대를 걸고 있다.
올해 10경기에 출전해 3승2패, 평균자책점 3.12를 기록하고 있다. 최근 8경기 연속 6이닝 이상을 소화하고 있다. 6연속 퀄리티스타트 행진을 펼치다 14일 광주 두산전에서 6이닝 9피안타 6실점으로 패전을 안았다. 양현종에게는 설욕의 등판이다. 동시에 위기에 빠진 KIA를 구해야하는 절체절명의 임무를 안고 마운드에 오른다.
- 최신 이슈
- NPB 통산 136승 스가노, SF 영입 레이더 포착…이정후와 한솥밥 가능성|2024-11-24
- 'WS 우승도 했는데…' 다저스 허니웰, '논텐더' 칼바람 맞고 방출|2024-11-24
- 새 주장 장성우, '종신 kt맨' 선언…"시켜만 달라"|2024-11-24
- 프로야구 한화와 재계약한 와이스 아내, 한국어로 "신나요" 인사|2024-11-24
- MLB 다저스, '유리 몸' 더스틴 메이와 1년 213만 달러 계약|2024-11-23
- 축구
- 농구
- 기타
- '과르디올라 잔류→맨시티 우승' 어떻게 막아? 방법 있다!...우승 2순위의 미친 계획, "몸값 2100억 '제2의 앙리' 영입 준비"
- 맨체스터 시티의 연속 우승 도전을 막을 유력 후보로 점쳐지는 아스널이 대형 영입을 고려 중이다.영국의 기브미스포츠는 24일(한국시각) '1억 2000만 파운드(약 2100억원) 가...
- "알고도 못 막았네" 日 미토마 환상골, 적장도 반했다 "훌륭한 골+마무리"... 3개월 만에 득점포, 英·日 '모두 감격'
- 3개월 만에 골을 넣은 미토마 카오루(27·브라이튼)를 향해 적장도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브라이튼은 24일(한국시간) 영국 본머스의 바이탈리티 스타디움에선에서 열린 '2024~20...
- 세징야·에드가 포함 주축 아낀 대구, ‘무고사 골키퍼 데뷔’ 인천에 1-3 패배…2부 2위 아산과 승강 PO[현장리뷰]
- 인천 유나이티드가 ‘유종의 미’를 거뒀다.인천은 24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38라운드 대구FC와 원정 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이미 강등을...
- 라인업송부터 촉촉해지는 윤지나 치어리더 직캠 Yun Jina Cheerleader 240817 |8K
- 살짝 젖은 머릿결 김진아 치어리더 직캠 Kim Jina Cheerleader fancam 240817 |4K
- 보고있음 웃음이 절로~ 이다혜 치어리더 직캠 Lee Da-Hye 李多慧 Wei Chuan DRAGONS 240705 |8K
- 폭우에 정신 못차리는 이금주 치어리더 직캠 Lee Geumju Cheerleader 240720 |8K
- 최석화 치어리더 240924 직캠5 댄스공연 고민중독 -QWER- 한화 이글스 (Choi Seokhwa Cheerleader 240924 Fancam5 Hanhwa Eagles)
- 다리길이 살아나는 양파망 김해리 치어리더 직캠 Kim HaeRi Cheerleader 240509 |4K
- 같은 사람 맞아?… 46㎏ 넘게 뺀 최준희, 충격 변화 공개
- 고 최진실 딸인 최준히가 충격적인 변화를 공개했다.최준희는 지난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마지막 날인 것처럼 오늘을 시작해"라며 "내게 언제의 나를 사랑하냐고 묻는다면 ...
- 고급 섹시 드레스룩 뽐낸 이지아
- 배우 이지아가 섹시한 드레스를 선보였다.지난 23일 이지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024 MAMA"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사진 속 이지아는 지난 22일 열린 ...
- 이혜성, 반전 시스루 드레스 '과감'…강소라도 놀란 비주얼
- 방송인 이혜성이 화려한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이혜성은 최근 개인 채널을 통해 '2024 마마 어워즈(2024 MAMA AWARDS)' 비하인드 사진 여러 장을 업로드했다.공개...
- 스포츠
-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