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스 이어 또 맨시티 선수 눈독…아스널, 이번에는 ‘트레블 영웅’ 노린다
- 출처:스포탈코리아|2024-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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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의 시선이 또다시 맨체스터 시티(맨시티)를 향하고 있다.
스페인 매체 ‘피챠헤스’는 22일(한국시간) “아스널은 올여름 이적 시장을 앞두고 베르나르두 실바(29, 맨시티) 영입에 뛰어들 준비를 마쳤다”라고 보도했다.
아스널은 올시즌 프리미어리그 우승 후보 중 한 팀으로 꼽힌다. 리그에서 33경기를 치른 현재 23승 5무 5패로 승점 74점을 획득하면서 치열한 선두 경쟁을 벌이고 있다.
실바는 맨시티의 핵심 선수 중 한 명으로 꼽힌다. 지난 2017년 모나코를 떠나 맨시티에 입성한 이후 통산 347경기에 출전하면서 팀에 없어서는 안 될 존재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시즌 활약도 훌륭했다. 실바는 모든 대회를 통틀어 55경기 7골 8도움을 올리며 맨시티의 트레블 달성이라는 위업에 큰 힘을 보탰다.
활약은 올시즌까지 이어지고 있다. 모든 대회를 통틀어 42경기 11골 5도움을 올렸다. 지난 21일 치러진 첼시와의 FA컵 4강전에서도 결승골을 작렬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꾸준한 활약은 빅클럽의 레이더망에도 포착됐다. PSG, 바르셀로나는 지난해 여름에 이어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도 실바의 영입에 도전할 준비를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
이적 가능성은 낮지 않다. 지난해 체결된 실바와 맨시티의 계약에는 비교적 저렴한 5천만 유로(약740억 원)의 바이아웃이 삽입돼 있다. 타 구단이 해당 금액을 지불한다면 맨시티는 실바를 붙잡을 수 없는 셈이다.
이 가운데 아스널까지 실바 영입전에 뛰어들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아스널은 올여름 실바의 영입을 위해 기꺼이 5천만 유로를 지불 의향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새로운 2선 자원의 영입은 아스널의 올여름 목표 중 하나로 꼽힌다. 꾸준히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부카요 사카에 정상급 자원을 더해 공격력을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아스널의 시선은 맨시티를 향했다. 올렉산드르 진첸코, 가브리엘 제주스 영입으로 재미를 본 아스널은 올여름에는 실바의 영입을 추진하기로 가닥을 잡았다.
영입을 위해서는 치열한 경쟁이 불가피하다. ‘피챠헤스’는 “바르셀로나, 파리생제르맹, 바이에른 뮌헨, 레알 마드리드도 실바의 영입을 노리고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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